추천사_ 새로운 인생은 퇴직과 함께 온다 004
프롤로그_ 퇴직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 008
제1부 퇴직은 두려움인가요?
떠나는 시기는 내가 결정할 거야……022
‘내가 아닌 것’을 하지 않기로 했다……028
언제 회사를 떠나야 하는가?……034
나는 왜 퇴직을 했는가?……040
어느 날 갑자기 퇴직……046
제2부 퇴직을 다시 생각하다
퇴직을 결정할 수 있었던 세 가지 이유
- 직장을 다니는 친구에게 보내는 편지……054
나는 회사형 인간인가요?……061
명함 속의 나와 결별하기……066
오돌이와 쇠돌이……072
자유로움 그리고 소속감……080
구원투수의 대결이 시작된다……086
제3부 퇴직 후 비로소 보이는 것들
퇴직 후의 삶을 대하는 다른 자세……092
회사를 나와서 비로소 알게 된 것들……097
‘나다운 나’는 누구인가?……104
직장 스트레스 비용……113
이게 필살기가 될 줄이야……118
나는 포트폴리오 생활자……125
제4부 퇴직 후 시간의 주인으로 살아가기
우리에겐 정말 시간이 없는 것일까?……132
나이 들면 왜 시간이 빨리 갈까요?……136
나이에 0.65 곱하기……142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147
인생을 낭비한 죄……152
이 나이에 뭘 어떻게……157
바로 지금 오늘, 현재(선물, 가장 젊은 날……161
제5부 퇴직이 가정의 행복을 가져오다
아빠! 계란밥 해주세요……166
자녀들에게 남겨주어야 할 것은?……171
일의 성공과 가정의 행복을 함께하기……177
파트타임 가정주부……183
서로 다름을 인정하는 것이 행복의 시작……188
제6부 퇴직은 마침표가 아니고 쉼표이다
일과 삶의 균형이 중요한 이유……194
대사증후군을 아십니까?……199
월급통장 하나로 합치기……205
바쁜 삶이 행복을 가져다 줄까요?……210
인생 전반전과 후반전 사이……215
나는 퇴직을 미루지 않기로 했다!
“가야 할 때가 언제인가를 분명히 알고 가는 이의 뒷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이형기 시인의 [낙화]의 한 구절이다.
‘정년퇴직’, ‘명예퇴직’, ‘희망퇴직’ 등 이름만 다를 뿐 언젠가 한 번은 퇴직을 할 수밖에 없는 것이 직장인의 운명이다. 특히 평생직장의 개념이 사라진 오늘날에는, 뒷모습이 아름다운 퇴직을 하기 위해 늘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한다.
누구나 알아주는 국내 최고의 기업, KT에서 한눈팔지 않고 20년 6개월 동안 근무했던 저자는‘특별명예퇴직’의 기회가 오자 과감하게 퇴직을 결정했다. 그리고 회사를 다니는 동안 준비했던 ‘필살기’를 토대로 새로운 인생을 살아 나가고 있다. 수많은 사람들이 그에게 물었다.
“왜 퇴직을 했는가?”
“당신이 퇴직을 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인가?”
“퇴직을 대비해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가?”
“퇴직은 언제 해야 하는가?”
《퇴직미않》은 이와 같은 숱한 질문에 대한 답이다.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는 개인마다 상황과 여건이 다르겠지만 직장을 다니면서 퇴직을 준비하는 것은 ‘나를 아는 것’으로부터 출발합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과 잘할 수 있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것을 알았으면 성숙시켜야 합니다. 내가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분야를 알았으면 회사 밖에서도 통할 수 있도록 능력을 키우고 개발해야 합니다. 투수마다 타자를 제압할 수 있는 자신만의 주무기가 있듯이 나만의 ‘필살기’를 찾아내고 갈고 닦아야 합니다. 필살기가 갖추어진 다음에 퇴직의 적기를 기다려야 합니다.”
인생의 진정한 승부는 퇴직 후부터 시작됩니다
직장인들에게 퇴직은 갑자기 다가옵니다. 준비를 하고 있었더라도 불안하고 두려운 것이 퇴직입니다. 퇴직을 앞두고 했던 고민과 준비했던 것들 그리고 퇴직 후 현재의 생활상을 글로 적어 보았습니다. 퇴직을 앞두고 불안에 떨고 있는 직장인들에게 저의 생생한 퇴직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었습니다.
‘새가 날아오기를 바라거든 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