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는 말
1부 트랜서핑
당신은 그 어떤 세계도 만들 수 있다 / 변화의 시작 / 나는 모든 걸 할 수 있다! / 사랑에 빠진 사람들의 슬라이드 / 의도의 수력학 / 수십억 개의 반영 / 포커페이스
2부 기술권
사회의 기생충들 / 주의의 사로잡힘 / 인공 의식 / 의도의 상징물 / 무서운 비밀 / 추위와 배고픔 / 쥐들과 여우들에 대하여 / 건강한 신체의 건강한 체중 / 트랜서핑 또는 트랙 이탈? / 어린 시절의 각인 / 무지개를 보았다!
3부 생물권
살아 있는 질문들 / 나를 사랑한다면 먹어! / 삶은 시험관 속의 화학이 아니다 / 사회의 원칙 / 살아 있는 것과 죽은 것 / 인공 환경에서 살아남기 / 엄마는 죽을 먹었다 / 살아 있는 소중한 물 / 힘을 끌어당기는 법칙 / 다른 누군가의 살덩이를 위한 레퀴엠 / 내림나장조 / 인간 농장 / 중간계 전투 / 생명의 공식 / 중간계에서 온 편지 / 현실적인 은비교 / 이상한 질문들 / 에이와의 목소리 / 살아 있는 초콜릿 / 먹이 피라이드의 새 단계
4부 사회
물림병 환자들과 내면의 조이스틱 / 의식의 퇴행 / 생명유지장치 통제하기 / 산소 주입구 열기 / 개성의 파괴와 획일화 / 고찰을 위한 우화 / 중요성의 해부학적 구조 / 정신적 집게 / 불구자들의 경쟁 / 정보 중독 / 몸의 집게 / 수신기와 송신기 / 공책 두 권 / 이중거울의 현실 / 의도의 송출 / 힘의 해방 / 오렌지빛 축제
혹시 ‘좋아요’와 ‘싫어요’를 누르는 데 오늘 대부분의 시간을 쓰진 않았는가?
그렇다면 지금 당신은 인공 시스템 속에서 꼭두각시와 같은 상태에 놓여 있다.
겉으로 우리 문명은 기술의 진보로 인해 발전하고만 있는 듯 보일지 모른다. 그러나 기술의 진보는 거저 주어지지 않는다. 그 대가로 인간의 능력은 제한되고, 기회는 훨씬 줄어든다. 다수의 생각이 한 방향으로 초점 맞추어지면 일종의 에너지 구조체인 펜듈럼이 만들어지고, 펜듈럼은 점차 그 자신의 자가증식에 방해가 되는 것들을 없애거나 조종하려 들기 마련이므로, 오늘날의 우리는 기술 문명이 던져주는 놀잇감을 얻는 대가로 ‘초거대’ 펜듈럼의 명령을 날마다 주입받게 되었기 때문이다.
무엇이든 할 수 있는 듯 보이지만 아무것도 뜻대로 되지 않는 상황을
훌쩍 뛰어넘으려면 어떤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가?
트랜서핑 시리즈의 저자 바딤 젤란드는 수년간 독자들의 질문을 받고 답해오면서 현 인공 시스템의 영향력이 상상 이상으로 거대하며, 그것이 야심 차게 트랜서핑을 시작한 사람들을 이내 좌절시키는 주된 원인임을 발견했다. 그는 알게 모르게 우리에게 주입되고 있는 명령들을 무력화하는 최선의 방법으로 다음의 세 가지 측면에서 삶을 점검하고 쇄신할 것을 제안한다.
― 어떻게 생각하는가? (에너지의 방향
― 어떻게 먹는가? (에너지의 크기
― 어떻게 움직이는가? (에너지의 흐름
그 어떤 제한적인 신념도 받아들이지 말라.
그 어떤 순간도 기계적인 반응으로 허비하지 말라.
이 책은 목표를 심상화하는 다양한 트랜서핑 기법들을 소개하지만, 기법 자체에 집착하지 말라고 강조한다. 에너지 수준을 높이려면 자연에 가까운 음식을 먹어야 하지만, 생식이나 자연식이라는 관념에 갇혀서는 안 된다. 구경꾼이 아니라 창조자가 되려면 기술 문명의 획일화된 강요를 벗어나야 하지만, 저 멀리 오지로 떠나는 것은 결코 해결책이 아니다. 문제는 방법이 아니라 태도다. 이 사실만 분명히 자각하고 있다면 당신이 자신의 삶을 원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