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잔소리까지 수집하는 기발함.
‘수집하기’ 숙제를 받은 레오. 1등을 하기 위해서 평범한 것을 수집하고 싶지 않은 레오는 특별한 수집품을 찾아 나섭니다. 그래서 찾은 게 바로 엄마의 잔소리. 이런 기발한 수집품을 많이 모으기 위해서 레오는 엄마에게 잔소리 좀 더 해달라고까지 말합니다. 레오가 수집한 여러 가지 엄마의 잔소리에 독자 어린이들도 공감할 것입니다.
어른도 감싸 줄 수 있는 마음, 동심.
레오는 학교 앞 붕어빵 가게에서 파는 붕어빵을 좋아합니다. 레오가 어른이 되면, 붕어빵 가게를 물려받기로 아저씨와 약속까지 했습니다. 하지만 붕어빵 장사가 잘되지 않자 붕어빵 아저씨는 고민에 빠집니다. 레오는 자신이 어른이 되기 전에 붕어빵 가게가 망하면 가게를 물려받을 수 없다고 생각하고 온갖 아이디어로 아저씨의 장사를 돕습니다. 동화 속에서 어린이들은 주로 어른의 도움을 받습니다. 하지만 레오는 반대로 어른을 돕지요. 레오가 가진 동심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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