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튼튼 그림책
영유아들에게 가장 필요한 기본 생활 습관을 길러 주는 이야기 4편이 담겨 있습니다. 정리 정돈을 싫어하는 아이, 편식하는 아이, 목욕하기 싫어하는 아이, 좀처럼 잠을 못 자는 아이들의 모습을 살펴보며 정서적 공감대를 느끼고, 올바른 생활 습관을 기를 수 있습니다.
[정리하지 마!]
정리 정돈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그림책입니다. 누리는 청소와 정리를 싫어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누리의 방에 동물들이 한 마리씩 찾아와 방을 더욱 엉망으로 만들지요. 동물들은 지저분한 방이 너무 좋다며 신나게 잔치를 벌입니다. 아이는 동물들을 쫓아내고 자기 방을 되찾을 수 있을까요? 동물들과 아이가 티격태격 실랑이를 벌이는 재미난 이야기를 읽으며 정리 정돈의 필요성을 깨닫고, 정리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습니다. 책을 읽은 뒤에는 아이와 함께 상상 놀이를 하며 아이 방을 정리해 보세요.
[반짝반짝 목욕 놀이]
목욕 습관 형성을 도와주는 그림책입니다. 아이가 목욕을 하며 상상 여행을 떠납니다. 돛이 수건이 되고, 구름이 치약 거품이 되고, 고래가 빗이 되는 등 앞에서 본 그림이 목욕 용품의 일부로 변하는 신기한 모습을 보며, 아이의 상상력이 한껏 자극될 것입니다. 책을 읽고 난 뒤에는 책 속의 주인공처럼 아이와 함께 목욕 여행을 떠나 보세요. 어느새 목욕을 즐거운 놀이로 여기고, 깨끗하게 목욕하는 습관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내 당근 봤니?]
음식을 골고루 먹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그림책입니다. 송이는 카레 밥을 먹지 않겠다고 투정을 부립니다. 그때 카레 밥 속에서 감자, 호박, 양파 등 채소들이 튀어나와 동물들이 자기를 잡으러 온다며 입속에 숨겨 달라고 부탁하지요. 채소들이 송이의 입속에 숨을 수 있게 응원하며, 실제 생활과 동화적 상상이 결합된 이야기를 재미나게 읽어 보세요. 다채로운 의성어와 의태어가 담긴 단순한 구조의 문장을 반복하여 읽으며 말 재미를 느끼고 어휘력도 기를 수 있습니다. 책을 다 읽은 뒤에는 실제로 밥을 먹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