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시인의 말
1부
빗방울1/ 빗방울2/ 빗방울3/ 새싹/ 민들레/ 여름/ 해님
버섯 식구들/ 흰 구름/ 도토리 한 알/ 연과 바람
2부
감기1/ 감기2/ 아빠 생각/ 에이, 할 수 없네/ 고양이가 내 배속에서
졸음/ 엄마도 신경질 나지?/ 무서운 밤/ 조금만 참아!
사마귀/ 함께 살면/ 우리 집 보배
3부
우표/ 색시방귀/ 우산꽃/ 개구쟁이 비/ 아기 손
아기도 하루 종일/ 꽃이불/ 숲에 사는 까치는/ 위층아기
우산/ 귀신 이야기/ 그림자
출판사 서평
『가시철조망』, 『물도 꿈을 꾼다』, 『라면 맛있게 먹는 법』, 『진짜랑 깨』 등 여러 동시집을 통해 자신만의 탄탄한 시 세계를 펼쳐 보이며 아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얻고 있는 동시 작가 권오삼의 저학년을 위한 동시집. 자연에 대한 경이로움과 느낌, 아이들의 구체적인 생활과 감성, 아이들이 바라보는 다양한 세계를 아이다운 신선한 발상과 따뜻한 시선으로 살려 내어 무심히 지나치기 쉬운 작은 것에서도 존재의 가치와 진실을 발견하게 하며, 아름다움을 볼 줄 아는 눈을 갖게 하는 동시집입니다. 쉽고 친근한 언어, 아이다운 상상력과 감성이 오...
『가시철조망』, 『물도 꿈을 꾼다』, 『라면 맛있게 먹는 법』, 『진짜랑 깨』 등 여러 동시집을 통해 자신만의 탄탄한 시 세계를 펼쳐 보이며 아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얻고 있는 동시 작가 권오삼의 저학년을 위한 동시집. 자연에 대한 경이로움과 느낌, 아이들의 구체적인 생활과 감성, 아이들이 바라보는 다양한 세계를 아이다운 신선한 발상과 따뜻한 시선으로 살려 내어 무심히 지나치기 쉬운 작은 것에서도 존재의 가치와 진실을 발견하게 하며, 아름다움을 볼 줄 아는 눈을 갖게 하는 동시집입니다. 쉽고 친근한 언어, 아이다운 상상력과 감성이 오롯이 담긴 35편의 동시들이 시원하고 정겨운 수묵화와 어우러져 맑디맑은 동심의 세계로 이끌며 동시의 참맛을 느끼게 해 줍니다.
1부에는 비 오는 날 유리창에서 빗방울이 쭈르르 미끄럼을 타는 모습을 정감 있게 노래한 「빗방울 2」, 비 개인 하늘을 떠가는 흰 구름을 하얀 염소들이 ‘매애애’ 하고 떼 지어 가는 모습으로 재미있게 표현한 「흰 구름」 등 늘 가까이 있어서 무심히 지나치기 쉬운 자연물들을 시적 상상력으로 새롭게 접근하여 저마다 지니고 있는 가치와 아름다움을 발견하게 하는 시들이 실려 있습니다.
2부에는 감기에 걸려 끙끙 앓으면서 감기가 이사를 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담은 「감기 2」, 공부 시간에도 실직한 아빠가 걸려 온종일 아빠 생각만 하는 아이의 마음을 담은 「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