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귓가에는 끌어안은 너의 숨소리가 들린다.
이 마음에 이름을 붙일 수 없는
비겁한 나를 비웃는 것처럼.”
★ 2020 오늘의 우리 만화상
★ 출간 즉시 웹툰 분야 베스트셀러
★ 네이버웹툰 평점 9.9! 로맨스 장르 별점 최상위권 작품
★ 초판 한정 커버 포스터, 의현수아 일러스트 인쇄본
의현은 약혼자 하루코의 방문으로 아버지 강 판사의 경계를 실감한다. 그는 자신을 구해준 수아가 군산에서부터 경성에 올라온 지금까지, 오히려 자기 때문에 해를 입는 것은 아닌가 걱정한다. 수아는 노심초사하는 의현를 보며, 스스로를 지키겠다는 결심 아래 정리가 되는 대로 떠나겠다고 그에게 말한다. 의현은 잡고 싶은 욕심과 자꾸 꼬여만 가는 상황 사이에서 괴로워하지만, 수아를 아끼고 위하는 마음을 그녀에게 진실로 고백한다.
한편 아들을 감시하기 위해 사람을 붙인 강 판사는 고래별을 밀고해 결사단을 위기에 빠뜨린다. 단원들은 가족을 잃은 슬픔에 마음을 추스를 겨를도 없이 고래별에 들이닥친 일본군을 피해 뿔뿔이 흩어진다. 위험천만한 총격전 속에서 수아와 해수는 가까스로 빠져 나오지만, 치명상을 입은 해수는 더 이상 길을 재촉할 수 없음을 깨닫고 수아만이라도 피신시키려 한다. 수아는 복수의 대상으로 여겼던 해수를 오히려 제 손으로 살려내고, 해수는 사경을 해매며 괴로운 기억을 꿈에서 마주하는데…
★ 웹툰 <고래별> 독자들의 극찬 댓글
어떻게 하면 이런 표현력이 나오는 거죠? 대사 하나하나가 너무 예뻐요. ― ilov****
뜨자마자 바로 결제했다… 전혀 아깝지 않은 내 쿠키! exam****
기다리는 7일이 억겁의 시간처럼 느껴져요. ㅠㅠ ― vita****
아… 정말 명작 오브 명작입니다. ㅠㅠ_niki****
네이버웹툰 로맨스 장르 최상위권에 랭크된 <고래별>은 꾸준한 추천과 별점 고공 행진을 달리며 ‘n차 정주행’ 구독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 ‘빤하지 않은 로맨스 시대극’ ‘손목 보험 들어야 할 아름다운 그림체’ ‘흡입력 강한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