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사상
기독교_14 | 도교_17 | 도나투스파_20 | 마니교_22 | 무신론_24 | 불교_26 |
브라만교_29 | 신토_31 | 아리스토텔레스주의_33 | 아유르베디즘_38 |
애니미즘_40 | 에피쿠로스주의_43 | 영지주의_47 | 오르페우스교_49 | 유교_52 |
유대교_54 | 자이나교_61 | 탄트라교_63 | 토테미즘_66 | 플라톤주의_69 |
피타고라스주의_74 | 힌두교_78
고대 유적
나브타 플라야_84 | 디오클레티아누스 궁전_86 | 로마의 콜로세움_88 |
마사다_90 | 마우솔로스의 영묘_92 | 만리장성_94 | 소림사_97 | 신비의 저택_99 |
아부심벨_103 | 안토니누스 방벽_106 | 알렉산드로스 모자이크_108 |
이시스 신전_110 | 카잔루크의 트라키아인 무덤_113 | 크노소스 궁전_115 |
키르쿠스 막시무스_118 | 타르퀴니아의 공동묘지_120 | 통곡의 벽_123 |
파르테논_125 | 파이윰 미라 초상화_128 | 판테온_130 | 페트라_132 |
포르타 니그라_135 | 퐁뒤가르 수도교_137 | 프톨레마이오스의 칸타로스_139 |
피라미드_141 | 해골 성지_144
중세 사상
궁정풍 연애_150 | 마이모니데스 교리_153 | 보고밀파_157 | 수도주의_161 |
스콜라 철학_164 | 아베로에스주의_168 | 아우구스티누스주의_171 |
오컴주의_174 | 이슬람교_177 | 카타리파_183 |
탁발 수도회_187 | 토마스주의_191
중세 유적
금각사_196 | 노트르담 대성당_200 | 몽생미셸 수도원_202 |
바위의 돔_204 | 보로부두르_205 | 산마르코 대성당_207 |
산 조반니 세례당_209 | 생드니 대성당_211 | 생트마리마들렌 대성당_214 |
생트샤펠 성당_217 | 생트푸아 수도원_220 | 성 기오르기스 교회_222 |
성 소피아 대성당_224 | 아야 소피아_226 | 안
문화가 넘치는 인문학 이야기
『문화가 인문학이 되는 시간』은 시간적, 공간적 제약이 허물어지는 세계로 우리를 이끈다. 이 세계에서 우리와 존재 방식이 다른 인물들을 만나고 그들이 남긴 유적에서 그들의 사상을 살펴본다. 기원전 2400년부터 현재까지 시대를 관통하는 이 문화인문학 가이드북은 단지 읽는 것에 그치지 않고 우리로 하여금 직접 사유하고 꿈꾸도록 한다.
프랑스 인문교양 분야에 큰 발자취를 남긴 브론스타인과 페팽은 고대부터 중세와 근대, 그리고 현대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이야기들을 체계적으로 질서 정연하게 정리했다. 시간의 거대한 흐름에 그저 스스로를 맡겨도 좋고 불특정한 페이지를 열어 새로운 이야기를 탐색해도 무방하다. 특정 시대의 어떤 것에 대해 알고자 한다면 커다란 줄기와 세밀한 분류 속에서 원하는 내용을 찾는 것이 어렵지 않다.
사상, 세상을 읽는 다양한 방법
사상?유적편은 시대를 관통한 사상과 인류의 빛나는 문화유산에 대한 책이다. 사상은 고고학, 문학, 철학, 종교에서 비롯된 삶의 태도나 방식, 이론이나 교리 등을 통해 인간이 세상을 서술하는 방법이다. 인간은 자신의 기원과 미래, 죽음에 대한 생각을 멈추어본 적이 없다. 점점 더 확장되고 복잡해지는 현실에서 침잠하는 동안, 우리는 세상에 묻고 스스로에게 물으며 수수께끼의 답을 찾아나간다. 질문은 곧 사유이며, 사상은 질문으로부터 생명을 얻는다.
유적, 세월의 길 위에 남겨진 인류의 자취
유적은 시간의 풍파를 이겨내고 사건을 기억하고 기념하는 지문이다. 유적이 역사적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은 그것이 보호되고 보존되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유적을 사상적 혹은 예술적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은 기나긴 시간 동안 그 유적에 닿았던 수많은 사람들의 손길 때문이다. 웅장하든 소박하든 선인들이 후대에 남기고자 한 가장 강렬한 표현이며 그들의 노하우와 예술, 그리고 감수성의 증거이다. 그것은 때로는 변화, 혁신, 진보를 나타내고 때로는 절정, 완벽, 걸작을 나타낸다.
자, 이제 인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