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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이태석, 낮은 곳에서 진정으로 나눔을 실천하다 (개정증보판
저자 채빈
출판사 깊은나무
출판일 2020-09-14
정가 13,500원
ISBN 9788998822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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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 나눔이란 다른 사람을 이해하는 것
이태석 신부는 누구?

1장 | 아프리카로 간 엄친아
눈물의 나라
바느질 하던 아이
몰로카이의 성인
의사에서 신부로
아프리카로
지식창고 | 최초의 인류와 문명의 발상지

2장 | 우리 신부님은 의사 선생님
기가 막힌 첫날
죽은 사람도 살리는 의사
무엇이든 내 손으로
한국의 슈바이처
다미앵 신부님처럼
지식창고 | 평화를 사랑한 사람들과 노예 산업

3장 | 30분만 더 공부할래요
할 일 없는 아이들
학교를 짓다
펜을 주세요, 사랑을 주세요
지식창고 | 강제로 나뉜 대륙

4장 | 어둠을 밝히는 음악소리
피아노 소리
크리스마스 파티
브라스밴드를 만들다
유명해진 밴드
지식창고 | 세계 대전과 약탈의 역사

5장 | 쫄리 신부님은 지금도 함께해요
행복한 나날
노래로 전하는 마음
신부님이 떠난 자리에 남은 것

6장 | 꽃이 되고 나무가 되다
첫 번째 씨앗: 토마스 이야기
두 번째 씨앗: 존 이야기
세 번째 씨앗: 데이비드 이야기
네 번째 씨앗: 아케치 이야기
다섯 번째 씨앗: 아미라 이야기
이태석 신부는 누구인가
의대를 졸업하고 장래가 보장된 의사라는 직업을 포기한 채, 서른일곱의 나이에 신부가 된 이태석 신부. 그는 아프리카 중에서도 가장 가난한 동네인 수단의 톤즈 지역으로 떠난다. 그곳은 수십 년간의 내전으로 정말로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는’ 가난한 지역이었다. 그곳에서 이태석 신부는 의자이자, 선생님이자, 밴드의 지휘자였고 모든 톤즈 사람들의 아버지였다.
한센병 환자들과 스스럼없이 지내며 그들에게 직접 신발을 만들어 신겨주었고, 밤새워 악기를 배워 남수단 최초의 브라스밴드를 만들었다. 톤즈의 아이들에게는 수학 선생님이자 음악 선생님이었던, 그야말로 슈퍼 신부님이었다.
이태석 신부는 휴가차 한국에 들어와서 병원 검진을 받던 중, 대장암 말기 판정을 받는다. 그때 이태석 신부에게 떠오른 생각은 오직 하나였다. ‘아직 돌아가서 해줘야 할 것이 많은데.’
결국 이태석 신부는 2010년 1월 17일 선종하였다.
한국의 슈바이처 이태석 신부의 이야기는 이후 다큐멘터리 ‘울지마 톤즈’로 제작되어서 40만이 넘는 관객이 극장을 찾았고, 마지막 남긴 저서 《친구가 되어주실래요》도 많은 사랑을 받는 등, 많은 사람들이 이태석 신부의 삶을 기리고 있다.


그의 정신이 단순한 유행이 되지 않기를
《이태석, 낮은 곳에서 진정으로 나눔을 실천하다》는 그런 이태석 신부의 베풂과 나눔의 정신이 단지 한순간의 유행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의 어린이들에게도 널리 퍼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출간된 서적이다.
이 책은 이태석 신부의 어린 시절부터 신부 서품을 받고 톤즈로 떠나기까기, 그리고 톤즈에서의 활동과 선종까지의 순간을 어린이의 시각으로 담아내고 있다. 종료를 떠나서 한 사람이 얼마나 다른 이에게 많은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지를 책을 통해 바라봄으로써 어린이들의 마음속에는 진정한 ‘사랑’의 정신이 싹틀 것이다. 그리고 이 책은 이태석 신부님이 떠나신 후 현재 무엇을 남겼나까지 다루고 있다. 한 사람의 생애뿐 아니라 그가 남긴 흔적을 찾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