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1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어떻게 추진해야 하나?
왜 지금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인가?
새로운 고객, 프로세스, 서비스, 경쟁의 등장
기존 가치사슬 파괴 및 혁신 가속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란 무엇인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경영전략이다
e-트랜스포메이션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으로의 진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역량, 어떻게 확보할 것인가?
리더십 역량 어떻게 확보할 것인가?
디지털 역량 어떻게 확보할 것인가?
현재 당신의 기업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어느 단계인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 어떻게 추진할 것인가?
일하는 방식의 변화, 매니지먼트 트랜스포메이션
고객 중심의 가치사슬 변화, 밸류체인 트랜스포메이션
디지털 기반의 비즈니스모델 혁신, 비즈니스모델 트랜스포메이션
PART 2 그들은 어떻게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성공했나?
| 유통 |
월마트, 전통 리테일 강자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머가 되다
타겟, 매장을 재정의하고 디지털로 혁신하다
베스트바이, 디지털보다 사람에 더 집중하다
| 패션 |
D2C 전략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하는 나이키
혁신의 대명사 자라, 디지털로 패션을 재정의하다
아저씨들이나 입는 청바지에서 디지털 네이티브 브랜드로 탈바꿈한 리바이스
| 뷰티 |
로레알, 디지털 뷰티 기업을 넘어서 디지털 퍼스트 기업이 되다
디지털 기술로 뷰티테크를 강화하는 시세이도
세포라, 뷰티체험형 매장에서 디지털 플랫폼 기업이 되다
| 금융 |
금융업 면허를 가진 IT 솔루션 기업, BBVA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디지털 뱅크, DBS
| 제조 |
영혼을 울리는 엔진 소리, 할리데이비슨의 인공지능 마케팅은 특별하다
디지털 기술을 통한 새로운 고객경험을 제시한 다임러
제로(Zero에서 영웅(Hero으로, 샤오미의 디지털 리테일 전략
| 식품 |
럼의 대명사, 바카디의 디
70%의 기업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실패한다
하지만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여정은 녹록지 않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시작한 기업은 많지만 성공한 기업은 손에 꼽을 정도다. 이유는 무엇일까? 현장에서는 여전히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기존 사업조직을 보조하는 ‘자동화된 패키지 소프트웨어’ 정도로 인식하고 있고, 회사 내 기존 조직들은 ‘3인칭 전지적 작가 시점’으로 사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프로젝트를 관망하고 있다. 디지털 전환에 대한 확실한 방향이나 비전이 없는 경영진은 계속되는 기존 사업부서와 디지털 부서 간의 갈등에 손사래를 치면서 ‘이기는 쪽이 우리 편’이라는 마인드로 일관하고 있다.
이런 현상은 해외도 다를 바 없다. 1조 3천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450조 원에 달하는 이 금액은 지난 2018년 한 해 동안 미국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해 투입한 금액이다. 더 놀라운 건 이중 약 70%에 달하는 9천억 달러가 낭비된 것으로 나타났다는 점이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스탠퍼드대학 베남 타브리지 교수는 경영자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담당 임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프로젝트의 약 70%가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으며, 그 이유는 전통기업들이 기득권을 잃지 않기 위해 또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것이 두려워서 사고방식의 변화를 거부하고 기존 조직의 관행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단순히 새로운 IT 기술만 적용하면 디지털 기업으로 변신할 것이라는 착각에 빠져있기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핵심은 “Transformation”이지 “Digital”이 아니다
진정한 의미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전통적인 제품 중심의 사고방식에서 고객이 정말로 원하고 필요로 하는 ‘고객 해결 과제’ 중심의 사고방식으로 변화하는 그 자체를 의미한다. 고객의 문제를 해결할 해결책(Solution을 기획하고 적시에 개발하여 오퍼링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고객의 데이터를 수집·분석하는 체제로의 전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