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는 글
아마존의 성공 비결은 회의에 있다
0장. 늘려야 하는 회의, 줄여야 하는 회의_
회의 방식을 바꾸기 전에 살펴볼 것들
1. ‘정보 전달 회의’는 줄여라
2. ‘원온원’을 늘려라
3. 코로나 사태는 기회다
1장. 아마존식 자료 작성법_
회의의 효율화는 자료 작성부터 시작된다
회의의 성패는 자료 작성으로 결정된다
서식 1. 자료는 서술형으로 작성하라
COLUMN 아마존 입사의 필수 조건은 ‘문장력’
서식 2. 회의 자료는 두 종류로 통일하라
서식 3. 1페이저
서식 4. 6페이저
문장 5. 술술 읽히는 문장을 쓰는 2가지 철칙
서식 6. 제안할 때는 거꾸로 생각하라
COLUMN 프로젝트별로 세우는 ‘테닛’
서식 7. 새로운 서비스를 설명할 때는 보도자료 형식으로 작성하라
원칙 8. 아마존의 자료는 진화한다
COLUMN 베이조스가 한번에 OK한 전설의 자료
2장. 아마존식 의사결정 회의_
빠르게, 최고의 판단을 내려라
효율적으로, 오류 없이 결정하라
원칙 1. 프로젝트 리더가 회의를 주재하라
사전 준비 2. ‘3W’로 회의 목표를 공유하라
실전 3. 회의는 침묵으로 시작하라
실전 4. 오너의 3가지 업무
COLUMN 의사록 작성은 1초면 충분하다
실전 5. 회의가 활기를 띠게 하는 3가지 방법
6. 베이조스가 싫어하는 소셜 코히전
7. ‘명확한 기준을 가지고 반대하고 받아들이기’
8. 회의 마지막에 성공 기준을 설정하라
3장. 아마존식 아이디어 회의_
아이디어가 샘솟게 하라
아이디어 회의가 부족한 일본 기업
1. 아마존은 브레인스토밍을 너무 사랑해
2. 아마존식 브레인스토밍의 규칙
COLUMN 엘리베이터 안의 화이트보드
3 브레인스토밍을 효율적으로 진행하는 요령
4. 아마존식 오프사이트 미팅
COLUMN 아마존 최대의 오프사이트 미팅
5. 오프사이트 미팅으로 진행되는 아마존의
아마존은 왜 파워포인트를 없앴을까?
1페이저, 6페이저 자료 작성법
2006년 무렵 제프 베조스는 항목별 자료 작성을 금지하고 서술형으로 작성하는 것을 규칙으로 정했다. 저자는 파워포인트 자료가 행간을 제대로 읽어내기가 어렵고, 누가 읽느냐에 행간에 대한 이해도 다를 수 있을 뿐 아니라 나중에 회의 자료를 들춰봤을 때 어떤 내용이었는지 기억하기가 어렵다고 지적한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한 것이 바로 아마존의 1페이저, 6페이저 자료 작성법이다.
아마존식 자료 작성법은 그동안 여러 책에서 언급되었지만, 노하우와 사례가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다. 《아마존처럼 회의하라》는 간단한 보고를 담는 1페이저, 규모가 큰 보고를 담는 6페이저의 형식에 따라 어떤 내용을 어떻게 기입해야 효과적인지 실제 사례와 노하우를 상세하게 전해준다. 아마존에서 신규 프로젝트가 론칭될 때 항상 사용되는 보도자료 형식 역시 작성 예시와 함께 공개된다. 저자가 좋은 회의 자료를 준비하기 위해 스스로 고안한 템플릿도 책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마존식 자료 작성법에서 절대 놓쳐서는 안 되는 개념이 있다. 씽킹 백워드(or 워킹 백워드라는 개념으로 거꾸로 생각하기다. 일반적으로 계획을 세울 때는 현재의 능력과 시장 환경을 고려해서 작성한다. 그런데 아마존은 처음에 목표를 정해두고, 이를 위한 무엇을 해야 할지 거꾸로 생각하는 것이다. 아마존에서는 뭔가를 생각하거나 제안할 때 거꾸로 생각하는 접근법을 당연하게 여기고 회의 자료도 이런 사고방식에 따라 만들어진다. 여기에서도 볼 수 있듯이 아마존의 고객 중심주의가 회의에서도 고스란히 적용된다. 아마존의 혁신적인 성과가 바로 이러한 회의 방식에서 비롯되었다고 저자는 평가한다.
의사결정, 아이디어 도출, 진척 관리
아마존식 회의법의 모든 것!
회의는 크게 네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의사결정 회의’, ‘아이디어 도출 회의’, ‘정보 전달 회의’, ‘진척 관리 회의’. 그렇다면 이 중에 가장 불필요한 회의는 무엇일까?
저자는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