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고하게 짜여진 구도와 그림으로, 보이지 않는 곳에 아름다움이 있다는 걸 알려 주는 그림책입니다. -Ystads Allehanda (스웨덴의 신문사
바닷가에 간 빌리는 어떤 하루를 보냈을까요?
첨벙첨벙 튀는 물, 즐겁게 소리 지르는 시끄러운 사람들, 빌리는 바닷가가 마음에 들지 않았어요. 바다가 무섭게 느껴졌을지도 몰라요. 빌리는 용기를 내어 바다로 들어가 봅니다. 바다는 마냥 친절하지만은 않았어요. 하지만 빌리가 또 한 번 용기를 내어 바닷속을 들여다보자 전혀 다른 세상이 펼쳐졌지요. 우리가 경험하는 많은 일이 이렇지 않을까요? 겉모습만 보고 싫다거나 재미없다고 생각했던 것도 깊이 들여다보면 새로운 면을 찾게 되면서 재미있게 느껴지기도 하지요. 빌리처럼 사물을 좀 더 가까이 들여다보세요. 매일 새로운 재미를 찾게 될지도 몰라요.
따뜻한 색으로 그려낸 북유럽 스웨덴의 바다 풍경
<오늘 바다에 갔어요>는 스웨덴 그림책 작가 줄리아 한손의 첫 그림책이자, 스웨덴의 권위 있는 아동문학상 ‘어거스트 프라이즈’ 후보에 오른 그림책입니다. 해변에 내리쬐는 따뜻한 빛의 질감과 생동감 넘치는 선이 돋보이지요. 스웨덴의 아름다운 바닷가 풍경을 느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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