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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왈칵, 질투 (양장
저자 가사이 마리
출판사 북뱅크
출판일 2021-07-15
정가 14,000원
ISBN 9788966351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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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루이는 절친한 친구 후코가 전학 온 안리와 즐겁게 이야기하는 모습에 질투가 왈칵, 치솟았다. 질투하지 않으려고 해도 둘이 같이 있는 모습을 보면 자꾸만 질투가 솟구친다.
방과 후 후코가 집에 같이 가자고 해도 루이는 거절하고 만다. 후코 뒤에 안리가 있는 게 보여 또 욱, 뭔가가 치밀어 올랐기 때문이다.
집으로 돌아간 루이는 동생이 아기를 질투하는 걸 보고 자신의 ‘왈칵’ 치미는 기분이 질투라는 걸 깨닫는다.
다음날 체육 시간에 더는 질투 하지 않으려고 있는 힘껏 달리는 루이에게 후코와 안리의 응원 소리가 들린다. 전력으로 끝까지 달리고 난 루이는 후코와 안리에게 먼저 다가가…….



<책속에서>

안리는 후코 옆자리에 앉았다.
“모르는 거 있으면 뭐든지 물어봐.”
후코는 붙임성이 좋은 아이라 안리에게 바로 말을 걸었다.
이상하게 왈칵, 뭔가가 치밀어 올랐다.
후코랑 내가 제일 친한데. -p.4-5

수업이 다 끝났을 때
후코가 나를 불렀다.
“루이야, 같이 가자.”
그 말을 듣고 기뻤다.
하지만 뒤에 안리가 기다리고 있었다.
“나 좀 바빠서 먼저 갈게.”
툭, 이 말이 튀어나왔다. -p.8-9

집에 갔더니 동생이 울고 있었다.
“너 왜 울어?”
“엄마가 유타하고만 놀아 주잖아.”
“아유, 너 지금 그걸 말이라고. 유타는 아직 아기니까 그렇지.”
“그래도.”
“참 나. 아기한테 질투해서 뭐 하겠다고!”
“누나는 아무것도 모르면서!” -p.12-13

다음 날. 체육 시간에 운동장으로 나갔다.
안리는 여전히 후코에게 달라붙어 있다.
그걸 보니 다시 왈칵.
이젠 질투 안 하겠다고 머리로는 결심했지만…
마음속은 달랐다.
질투가 제멋대로 왈칵, 또 왈칵 솟구쳤다. -p.20-21

나는 다른 아이들 뒤에서 달리기 시작했다.
질투…
정신없이 달리면 사라질까.

한 명을 제치고
두 명을 제치고
세 명을 제치고
네 명을 제치고… -p.2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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