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사
프롤로그: 모든 교수자가 ‘초기화’되었습니다
제1부 온라인 수업에도 팀 학습이 필요하다
학생들의 이야기
교수자들의 이야기
‘교육철학’이 중요하다
‘학습자 중심 교육’에서 교수자의 역할
필요한 자가 우물을 판다
팀 학습, 왜 필요한가
팀 학습이 환영받지 못하는 이유
다양한 팀 학습 방법
제2부 온라인 수업에서 팀 학습 준비하기
온라인 수업, 어떻게 하나
온라인 수업에서 효과적인 수업 설계
‘플립러닝’이 다가오다
플립러닝, 제대로 알자
수업 규칙과 문화 만들기: 일반 수업에서
수업 규칙과 문화 만들기: 비대면 수업에서
실시간 수업에서 참여와 소통
사전학습, 과연 제대로 할까
사전학습의 활용: 요약, 소감, 질문
사전학습의 활용: 퀴즈
제3부 온라인 수업에서 팀 학습 실행하기
팀 구성, 비법이 있을까
팀 빌딩으로 팀 학습 출발
팀 학습에 적합한 과제
팀 학습에서 발표하기
팀 학습의 설계와 운영: 토의형 팀 학습
팀 학습의 설계와 운영: 프로젝트형 팀 학습
팀 학습 지원과 피드백
온라인 수업에서 팀 학습 운영 사례 1: 플립러닝 적용 수업
온라인 수업에서 팀 학습 운영 사례 2: 액션러닝 적용 프로젝트 수업
제4부 온라인 수업에서 팀 학습 평가하기
팀 학습에서 평가
팀 학습의 과정과 결과에 대한 평가
팀에 대한 기여도 평가
학습 성찰
강의 평가
수업 연구
좋은 수업을 위해 필요한 지원
에필로그: 온라인, 오프라인 모두 고민은 ‘좋은 수업’
후주(참고문헌
찾아보기
어떻게 하면 온라인 수업에서도 제대로 즐겁게 배울 수 있을까?
"말하라, 나는 잊어버릴 것이다(Tell me, I will forget.
보여주라, 나는 기억할지 모르겠다(Show me, I may remember.
나를 끌어들여라, 나는 이해할 것이다(Involve me, I will understand."
- 인디언 라코타 부족의 속담
2020년과 2021년의 대학 수업은 ‘동영상 강의’와 ‘실시간 화상 강의’로 기억될 것이다. 중등 역사교사와 대학 교수로 20년 넘게 가르쳐 온 저자도 일반 수업에서 동영상 강의를 제작하고 실시간 온라인 수업을 운영하는 것은 처음이었다. “Involve me”를 중시하는 저자는, ‘말하고 보여주는’ 동영상 강의보다, 학생들을 ‘끌어들이는’ 즉 ‘참여시키는’ 실시간 온라인 수업을 주로 운영하였다. 대면 수업에서 해왔던 팀 학습도 시도해 보았다. 화상회의 도구 줌(Zoom에서 ‘소회의실’ 기능을 확인한 것은 한줄기 빛이었다. 온라인과 책에서 필요한 정보들을 찾고 하나씩 적용해보면서, ‘온라인 수업에서도 팀 학습이 가능하다’는 확신을 얻었다.
저자는 대학에서 교수법 특강과 수업 컨설팅을 하면서, 소회의실 기능이 있다는 사실을 모르거나 알더라도 활용할 엄두를 내지 못하는 교수자가 많다는 점이 안타까웠다. 실시간 온라인 수업을 하면서 ‘직접교수법’으로 채우는 것 외에 다른 방법을 떠올리기는 어려웠을 것이다. 그러나 ‘어둠 속의 공허한 독백’을 원하는 교수자는 없다. 교수법 특강과 워크숍, 수업 컨설팅, 마이크로티칭을 진행해 온 저자는, 좋은 수업과 팀 학습을 고민하고 연구했던 것들을 온라인 수업에도 적용해보고 그 사례를 책으로 만들었다.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좋은 수업, 좋은 교육에 대한 고민과 시도는 계속될 것이며, 지금의 경험 또한 큰 자산이 될 것이다. 이제 일상적인 수업에서도 필요하다면 자유자재로 온라인 수업 방식을 활용할 수 있고, 그것은 당연히 상호작용과 협력이 살아있는 ‘팀 학습’을 포함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