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logue
PART 1 까꿍의 일상
지하철 빌런
퍼스널 컬러 진단
유해한 친절
사랑니 발치
턱 빠진 날
뜻밖의 신데렐라
초대하지 않은 손님
레이어드 컷
수행평가 영웅
장기자랑
의문의 마니또
무심한 짝꿍
안녕 털들아
발레아쥬 염색
기립성 저혈압
귀 뚫는 날
교정기의 고충
SNS 무식자
셀카 불청객
자격증 공부
PART 2 까꿍의 대학생활
독강의 서러움
교수는 무섭지 않아
민증사진
선배의 위엄
롱치마의 배신
PART 3 까꿍 패밀리
내가 만든 크롭티
어설픈 위로
미용실 단발령
멋진 언니
내성적 사랑니
LA에서 살아남기
통금시간
잠복외향
누가 더 강적일까
라떼는 말이야
PART 4 까꿍의 친구들
니트 오프숄더
으른의 기준
우리 오늘 만나?
대화의 장
뜻하지 않은 화보집
필름 카메라 감성
사주의 결론
돼지껍데기의 시선
파티룸
카페 공부
일일 운전기사
배달 왔습니다
쫄면의 위험성
화끈한 미팅
셀프 탈색
선팅은 사랑을 싣고
PART 5 알바하는 까꿍
꺼내 먹어요
알바는 처음이라
다이내믹 빵집알바_상
다이내믹 빵집알바_하
글로벌 경비실
와르르 뷔스티에 원피스
순수한 독설가
백옥 같은 롱패딩
PART 6 까꿍의 새로운 일상
마스크 속에는
중말고사
돌아온 정체성
엉망진창 생일파티
떨어지는 어휘력
스몰토크의 강자
참을 수 없이 웃긴 순간들!
2000년생 까꿍의 일상과 가족, 친구, 그리고 알바 생활!
주변을 돌아보면 유난히 재미있는 일을 끌어당기는 사람들이 있다. 지하철에서 이어폰을 꽂은 채 잠들었더니 한쪽 이어폰은 처음 보는 아주머니 귀에 꽂혀 있고, 부츠를 사면 굽이 하수구에 빠져버리고, 단체 미팅 자리에서 립밤인 줄 알고 마늘풀을 입술에 바르고 만 친구까지…. 저자 최서연은 혼자만 알기는 아까운 재미난 일들을 자신을 똑 닮은 까꿍이 캐릭터에 담아 만화로 그렸고, 그렇게 시작된 까꿍TOON은 곧 3만 구독자가 챙겨보는 인기 인스타툰이 되었다. 저자는 미술을 전공하거나 만화를 배우지 않았지만, 표정을 잘 살린 귀여운 그림과 과장하지 않지만 두고두고 생각나는 특유의 유머 감각으로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이다. 코로나19가 바꾸어놓은 새로운 일상도 실감나게 실려 있다. 마스크를 오랫동안 쓰게 되면서 생기는 에피소드와 원격강의에 익숙해지는 대학생의 하루하루가 바이러스와의 전쟁에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웃음을 선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