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식당 성공에 목마른 당신에게
1장 식당 주인도 모르는 대한민국 식당의 실상
2010년대 후반에 창업해 성공한 식당 경영자가 진짜 실력자
과거 잘나갔던 식당도 위기가 닥치면 헤맨다
식당 주인들은 고객 마음을 너무 모른다
소비자가 갈 만한 식당이 없다
2018년 11월 12일 일상적 식당 체험기
손님은 편안하게 먹고 싶다
키워드나 콘셉트보다 고객 니즈가 우선
필요한 비용은 과감하게 지출하라
2장 식당 운영의 기본기
나는 식당 운영 체질인가?
우물 안 개구리, 식당 밖을 꿈꾸자
운이 없으면 분석력이라도 있어야
해석하고 분석하는 능력 길러야
경청이 밥 먹여준다
관찰력이 재산이다
소비자 관점에서 메뉴를 설계하라
가까운 곳에도 벤치마킹 요소는 널렸다
공부가 어렵다면 벤치마킹
솔선수범하는 주인이라야 산다
포기가 생존이다 - 매몰 비용의 오류
3장 인사이트로 가는 길
식당 경영에 인문학 소양이 필요하다고?
나 자신을 아는 것이 힘!
책 속에서 길을 잃지 않으려면
안 되는 것은 안 되는 것이다
나비의 날갯짓
가족 생계가 걸린 식당인데
기본 상담만으로 대박 낸 식당들
식당 경영자는 ‘멀티 플레이어’라야
우리 식당을 대박 낼 조력자를 찾아라
콘텐츠의 힘과 활용
4장 인사이트 테크닉 적용하기
손님을 내 편으로 만드는 넛지 효과
‘연 100억 매출 식당’ 만들기
필승으로 이끄는 독점적 환경
대규모 식당이라면 직원들 업무 일지 작성해야
빅데이터 분석은 참고 사항일 뿐이다
공통분모를 찾아라
신속한 대응 전략
주차장은 필수
인테리어와 공간 꾸밈의 중요성
파사드가 매출을 올린다
유명 브랜드 식당을 만들려면
5장 인사이트 아이템 필승 전략
기획보다 더 중요한 건 상품력
메뉴 이름만 바꿔도 매출이 달라진다
메뉴를 기획할 때 고려해야 할 것들
내 상품의 근본 취약점을 제대로 파악해
대기업과 맞짱 떠서
이길 수 있는 장사는 식당밖에 없다
난세에 영웅이 나타나듯, 불황에 진짜 장사꾼이 나타나는 법. 불황에 진짜 장사꾼이 되려면 자신의 현재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고, 이용할 줄 알아야 한다. 불황이기에 사람들은 조급하고, 갈증을 느낀다. 특히 한 끼를 먹기 위해 찾는 식당에서 사람들은 더 직관적이다. 사람들의 허기와 갈증을 해결해주는 것을 넘어 흐뭇한 만족을 안겨주는 식당이라면 성공은 이미 보장된 것 아닐까? 한 끼를 잘 먹는 것, 그것은 그 사람의 감정과 기분, 더 나아가 하루를, 인생을 살아가는 힘을 불어넣는 일이기 때문이다. 한 끼 먹는 일을 가벼이 여길 수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그러니 어찌 한 끼 해결하는 식당을 허술히 여길 수 있겠는가?
“식당도 작은 기업이다. 대기업이나 작은 식당이나 상품을 생산하고 판매하며 관리하는 프로세스는 다르지 않다. 휴대폰이건 짜장면이건 잘 만들어서 많이 팔아 자기 사업체를 오래 유지하려고 노력하는 것은 삼성전자나 동네 중국집이나 똑같다. 이재용 부회장이나 중국집 사장님이나 근본 고민은 한 가지다. 다른 점이 있다면 규모의 차이일 뿐”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연은 바람의 힘을 이용할 때 더 잘 난다. 마찬가지로 불황일 때 식당 주인의 진짜 능력이 나타난다. 바람을 잘 이용하면 더 높이, 더 멀리 연을 잘 날리듯이 식당 주인도 불황 때 장사의 기운을 더 잘 읽어내서 해법을 찾는다. 안 되는 것을 되게 하는 것, 막힌 곳을 뚫는 힘은 바로 인사이트(통찰력에 있다는 것이 김현수 저자의 생각이다.
호황기를 맞아 장사가 잘되길 바라서는 크게 성공할 수 없다. 불황 때 자신의 능력을 가늠할 수 있다. 남이 쥐여 주는 솔루션으로는 불황을 이길 수 없다. 밥 먹는 것을 누가 대신해줄 수 없듯이 장사도 누가 대신해줄 수 없다. 수학 문제를 누가 대신 풀어준다고 내 실력이 늘지 않는 것과 같다.
통찰력을 키우는 법, 당신의 식당 안에 있다. 식당의 현관, 화장실, 주방, 식당 문을 열고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