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사
머리말-온라인은 한국 컨슈머 시장을 어떻게 변화시켰는가
1장 쿠팡 기업가치 100조 원의 논리
쿠팡, 한국 온라인 유통 절대적 1위 사업자로 인정
대형마트 인수 가능성은 제한적
11번가나 티몬의 밸류에이션도 올라갈까?
매출 14조 원에도 적자인 기업의 가치
쿠팡의 기업가치는 100조 원이 넘을 수도 있다
아마존 학습 효과: PER 100배의 기억
PER 100배 밸류에이션이 어떻게 가능한가?
고성장 온라인 유통 기업의 중·장기 영업 레버리지
밸류에이션 격차의 정당성
온라인 유통은 영업이익률이 중요하지 않다
2장 온라인 유통 시장 특징 제대로 알기
온라인화는 ASP의 하락이다
다나와가 용팔이를 무너뜨리다
유통은 최소한 ‘안방은 지키는 비즈니스’였다
진입장벽 하락과 마진 구조의 변화
마진에 대한 가정이 깨지다
소비의 국경선이 소멸되다
3장 소비 밸류체인과 경제주체들은 누구인가?
가계 - 유통 - 브랜드 - OEM /ODM
가계의 소비 패턴 변화에 주목하라
C: 예산, 가계 구매력
P: 가격, 인플레이션
Q: 재화의 양과 종류, 소비 패턴
온라인 유통 확대의 최대 수혜자
유통 업체 P와 Q가 모두 하락하다
홈쇼핑: 최고의 마케팅 채널
물건값보다 TV 홈쇼핑 수수료가 많다?
그래도 홈쇼핑을 계속 찾는 이유
편의점: 수요- 공급 불균형의 반복
최저임금 덜 오르자 편의점 다시 늘었다?
4장 온라인화가 소비 밸류체인에 끼친 영향 1 : 가전 양판~대형마트
카테고리 표준화가 많이 된 순서로 침투
가전 양판: 온·오프라인의 딜레마
민간 소비 이상의 성장 가능
가장 먼저, 강하게 침투할 수 있는 카테고리
가전 양판 업체의 한계와 고민
케이스 스터디: 베스트바이 vs. 롯데하이마트
베스트바이: 아마존의 위협에서 살아남다
롯데하이마트: 구조적 한계 극복 중
백화점: 온라인화로 이중고
백화점에서 브랜드로 헤게모니 이동
한국에서 백화점이 건재한 이유
중간 유통 업체: 비즈니스 모델에
쿠팡을 시작으로 유통 산업의 구조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온라인 시대의 유통은 달라지고 있다. 로켓배송, 새벽배송 등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무장한 신흥 유통 강자들이 고성장을 하면서 기존 시장을 장악하고 있고 기존 대형 업체들은 수성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전통적인 오프라인 유통사(백화점, 슈퍼마켓, 할인점, 편의점 등들의 시가총액은 과거 대비 크게 하락했고 전자 상거래 업체들의 시가총액은 상상 이상으로 커지고 있다. 쿠팡은 적자 기업임에도 한때 미국에서 시가총액이 100조 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결국 쿠팡은 당당히 온라인 유통 1위 업체로서 자리매김하기에 이르렀다. 물론 여타 오픈 마켓의 존재, 또는 쿠팡의 적자로 인하여 이러한 성취에 의문을 가지고 있는 이도 있다. 저자는 이러한 의문들에 대하여 자신만의 인사이트를 제시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쿠팡의 등장이 유통 산업의 마진에 어떤 구조적 변화를 가져왔는지, 결과적으로 100조 원에 달하는 쿠팡의 기업가치는 투자자의 관점에서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를 설명해 준다.
쿠팡·이마트·네이버 : 새로운 유통 빅3가 다가온다
지금까지 쿠팡·이마트·네이버 세 회사는 독립적이었다. 물론 서로 겹치는 부분과 경쟁 관계가 없었던 것은 아니나 쿠팡과 이마트의 주력 분야가 서로 달랐고, 쿠팡이 직매입과 배송에 중점을 둔 반면 네이버는 국내 최대 포털 사이트로서 막강한 집객력을 기반으로 숍인숍 쇼핑 서비스 비중이 컸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이마트와 네이버는 적극적인 협력과 공생을 기대할 수도 있었다. 이런 면에서 최근 이마트의 이베이코리아 인수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수 있다. 이마트가 이베이코리아로 인수로 3자 거래 유통 시장에 출사표를 던지면서 이마트는 쿠팡은 물론 네이버와도 경쟁이 불가피하게 되었다. 이제 쿠팡·이마트·네이버는 서로 별도의 영역에서 독자적인 우위를 차지하고 있던 시절을 지나 보다 전면적인 경쟁 관계에 들어서게 되었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일련의 변화에 대하여 이면의 원인과 의미까지 상세하게 설명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