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각 카드 80장 + 목차 카드 7장 + 활동 카드 4장 + 24p 활동 가이드 세트 구성
ㄱ-ㄴ 카드
가렵다 · 간지럽다 · 거칠다 · 고되다 · 고소하다 · 끈적하다 · 날카롭다 · 납작하다 · 널찍하다 · 높다랗다 · 눈부시다 · 느끼하다
ㄷ 카드
달다 · 답답하다 · 더럽다 · 더부룩하다 · 두툼하다 · 듬성듬성하다 · 따갑다 · 따끈하다 · 따끔하다 · 딱딱하다 · 떫다 · 띵하다
ㅁ-ㅂ 카드
마렵다 · 말랑말랑하다 · 매캐하다 · 메스껍다 · 무덥다 · 묵직하다 · 미끄럽다 · 미지근하다 · 보송보송하다 · 부드럽다 · 비리다 · 비좁다 · 빳빳하다 · 빼곡하다 · 뻐근하다 · 뽀얗다 · 뾰족하다
ㅅ 카드
소란스럽다 · 숨차다 · 시다 · 시리다 · 시원하다 · 싱겁다 · 싱싱하다 · 쌀쌀하다 · 쑤시다 · 쓰다
ㅇ 카드
아프다 · 야트막하다 · 어두컴컴하다 · 어수선하다 · 어지럽다 · 얼룩덜룩하다 · 얼얼하다 · 우중충하다 · 울긋불긋하다 · 울퉁불퉁하다 · 으스스하다
ㅈ-ㅊ 카드
잔잔하다 · 저리다 · 질기다 · 질다 · 짜다 · 쪼글쪼글하다 · 쫄깃쫄깃하다 · 찌릿하다 · 차갑다 · 촉촉하다 · 촘촘하다 · 출출하다
ㅍ-ㅎ 카드
평평하다 · 포근하다 · 푹신하다 · 향긋하다 · 헐렁하다 · 환하다
어린이를 위한 80가지 감각 표현 『아홉 살 느낌 카드: 감각 편』
『아홉 살 느낌 카드: 감각 편』은 어린이가 자신의 느낌을 구체적이고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그림 카드 책이다. ‘가렵다’부터 ‘환하다’까지 느낌을 표현하는 말 80가지를 그림 카드에 담아 어린이가 촉각, 시각, 후각, 청각, 미각 표현을 놀이하듯이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카드 앞면은 어린이가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상황을 박성우 시인의 글과 김효은 화가의 그림으로 보여 준다. 어린이의 느낌을 직관적이고 감각적으로 그려 낸 두 작가의 글과 그림을 보며 어린이는 알맞은 감각 표현을 짐작하는 가운데 자기 경험을 돌아볼 수 있다. 카드 뒷면은 느낌을 표현하는 말과 그 뜻을 제시한다. 같은 느낌이 드는 다른 상황과 ‘같거나 비슷한 말’들을 함께 소개해 어린이가 자기 느낌을 표현하는 말을 이해하고 다른 감각과의 차이를 알 수 있도록 했다.
자신의 느낌을 말로 표현하기가 어려운 까닭은 자기 느낌이 어떤지 정확하게 알지 못해서이기도 하지만, 느낌을 표현할 말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말의 학습은 노출이 반복적으로 이루어질 때 효과적이다. 어린이가 낯선 표현을 접하는 경험이 많아질수록 그 말에 친숙해지고, 새로운 말을 자기만의 방식으로 소화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아홉 살 느낌 카드: 감각 편』은 카드 앞면에서 적절한 감각 표현을 짐작하며 한 번, 카드 뒷면에서 그 말과 뜻을 확인하며 두 번, 비슷한 느낌이 드는 다른 상황과 유의어로 몇 차례 더 반복하며 다양한 표현을 익히게 한다. 어린이가 사용하는 말이 많아질수록 보고 듣고 이해할 수 있는 세상의 크기도 점차 넓어질 것이다. 카드 놀이와 학습이 끝난 후에는 가나다순의 목차 카드에 따라 감각 카드를 정렬하면서 어린이가 자연스럽게 한글 자모의 배열 순서를 익힐 수 있도록 했다.
부모와 교사를 위한 친절한 활동 가이드와 활동 카드
많은 부모와 교사들의 고민 중 하나가 어린이를 위한 교구와 책을 갖고 있어도 그것을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