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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솔로몬, 나는 지혜를 사랑했지만 쾌락도 좋아했다 : 삶을 가볍게 하는 3,000년의 지혜
저자 박성만
출판사 밥북
출판일 2021-06-25
정가 13,500원
ISBN 9791158587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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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 1 나 솔로몬, 이제부터 진실을 고백하겠다
1. 지혜는 서로 마음을 통하는 것이다/2. 출생 비화를 공개한다/3. 슬픈 눈동자/4. 총명한 마음/5. 누구나 두 개의 이름을 가지고 있다/6. 너 자신이 되어라/7. 꿈(Dream은 인생의 이정표이다/8. 인생의 복선은 미래 대비가 아니라 현재를 살게 한다/9. 지혜와 처세술의 충돌/10. 아쉬움이 있어야 지혜를 찾는다/11. 나는 아버지와는 달라/12. 너 자신을 사랑하라/13. 순수한 마음에 끼어드는 순수하지 않은 것들/14. 집단이 원하는 것과 내가 원하는 것 사이의 갈등/15. 나는 하나님 땅의 소작인이 아니라 지주가 됐다/16. 내면의 아버지로부터 떠나는 두렵고 외로운 모험/17. 내적 현실은 그것이 반영된 외적 현실을 만든다

chap. 2 참된 지혜는 헛됨의 사색에서 나온다
1. 시간론-시간은 직선으로 흐르지 않고 원으로 돈다/2. 자기(Self론-자기실현은 세상이 헛되다는 것을 자각함으로 시작된다/3. 양극론-서로 다른 일들은 항상 일어난다/4. 자족론-자족과 즐거움은 억압을 푼다/5. 꿈(Dream론-꿈은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꾸는 거다/6. 재물론①-지혜는 받은 몫으로 즐겁게 사는 거다/7. 재물론②-각자가 받은 몫을 흐르게 하라/8. 중용(中庸론-끌어당김과 밀어냄의 원리를 존중하라/9. 불가지론-모르는 것은 모르는 대로 놔두는 것이 지혜이다/10. 공동체론-우리는 인생이라는 무대의 배우이지, 관람객이 아니다/11. 회고론-과거를 회고해 봄으로써 현재를 수용하고 사랑할 수 있다/12. 인생론①-누구나 다 이 길을 걷는다/13. 인생론②-누구나 다 이 길을 걸어야 한다/14. 순환론-다시 한 세대는 가고 또 한 세대는 온다/15. 결론-두려워 말라. 당신은 혼자가 아니다

나오면서
<‘슬픈 눈동자’와 ‘총명한 마음’으로 파헤친 인간 솔로몬과 그 지혜>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삶의 덧없음이나 어려움에 부닥칠 때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이 말은 솔로몬이 남긴 말이다. 우리는 이 말을 지혜가 농축된 말로 수없이 인용하며, 솔로몬을 지혜로운 사람으로 받아들였다. 하지만 솔로몬의 진짜 지혜는 우리가 아는 그 너머에 있을 수도 있다. 솔로몬의 참모습을 모르고서는 그의 진짜 지혜에 다가서는 건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책의 1부는 그의 진짜 지혜를 만나도록 저자의 전공인 심리분석을 토대로 솔로몬이 자신의 입으로 직접 고백하며 그의 삶과 심리를 세밀하게 들여다본다. 저자는 솔로몬의 삶을 관통하는 두 개의 키워드로 ‘슬픈 눈동자’와 ‘총명한 마음’을 제시한다. 그리고 서로 다른 개념의 이 두 가지가 작용하여 쾌락과 지혜로 치환되는 솔로몬의 참모습을 보여준다.
2부에서는 ‘슬픈 눈동자’와 ‘총명한 마음’을 축으로 한 솔로몬의 지혜를 다양한 관점으로 해석한다. 이를 통해 그의 지혜가 삶에서 우러나오고 보편타당한 원리에 기초했음을 보여주며, 누구라도 지혜의 길이 멀지도 어렵지도 않음을 깨우쳐준다.

<고독했던 솔로몬의 참모습 가운데 배우는 인생의 지혜와 자유>

저자는 신학적 바탕 위에 20여 년간 정신분석학을 연구하고 가르치면서 임상 심리치료를 해 왔다. 저자는 그간의 이러한 연구와 경험을 토대로 솔로몬의 삶과 심리를 과감하게 분석하고 그의 지혜를 해석하여 이 책을 펴내기에 이르렀다. 솔로몬의 지혜를 제대로 안다면 누구나 그 지혜를 나의 지혜로 바꾸어 지혜롭고 자유로운 삶을 누릴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런 저자는 “한 사람의 사상은 그의 삶과 분리할 수 없다. 솔로몬의 지혜는 온갖 부귀영화를 다 누렸으면서도, 그것의 헛됨으로 몸부림쳐야 했던 고독한 한 인간으로부터 나왔다. 지혜는 절대 일반화할 수 없다. 이 책은 각자가 자신의 삶을 구성하는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해줄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