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엄마야
최내경 글 백지원 그림
아이들은 엄마에 대해 궁금증이 생길 때가 있어요. 엄마는 왜 자신을 위한 옷보다 우리를 위한 옷을 먼저 사는지, 엄마는 왜 늘 우리를 챙겨 주느라 바쁜지, 또 우리에 대해 다른 사람에게 우리 이야기를 하고 싶어 하는지 등 여러 가지가 있지요. 이 책은 엄마에 대한 아이들의 관찰을 통해 엄마의 변함없는 마음과 사랑을 이야기하고 있어요.
슈퍼맨처럼 힘센 우리 아빠의 비밀
줄리에트 파라시니 드니 글│ 조엘 드레드미 그림 | 사과나무 옮김
아빠, 남자, 힘이 세다, 키가 크다 등의 성별과 외적인 조건을 들었을 때 어떤 느낌이 드나요? 『슈퍼맨처럼 힘센 우리 아빠의 비밀』은 이런 고정관념을 깨 버려요. 아빠가 하는 일은 아이들이 상상했던 직업과는 완전히 다른 분야이지요. 아이들은 직업에 남자 여자 일이 정해져 있지 않다는 사실과 외모로만 사람을 판단하면 안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될 거예요.
물의 공주
수전 베르데 글 | 피터 H. 레이놀즈 그림 | 곽정아 옮김
목이 마를 때 물을 마실 수 없다면 어떨까요? 씻을 물이 없어 양치질조차 하지 못한다면? 이 거짓말 같은 일이 아프리카에 사는 십억여 명의 사람들에게 매일 일어나는 일이에요. 조지 바디엘은 유명한 패션쇼 모델이자 아프리카 여러 국가에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 힘쓰고 있지요. 『물의 공주』는 날마다 물을 뜨기 위해 수 킬로미터를 걸어야 했던 조지 바디엘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담은 책이에요. 어린이들에게 물의 소중함을 알려 줄 거예요.
숲을 그냥 내버려 둬
글, 그림 다비드 모리송
숲 속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려요. 무슨 소리일까요? 숲 속의 발명왕 쥐돌이가 플라스틱 병, 비닐봉지, 건전지, 알루미늄 캔으로 발명품을 만들어요. 옆에서는 친구 비버가 쥐돌이를 도와주고 있지요. 발명왕 쥐돌이는 발명품 속에서 나온 오염 물질을 땅속에 파묻고, 깊은 바다 밑에 버리고, 심지어 달나라에 갖다 버리지만 오염 물질은 번번이 숲으로 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