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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농담하냐고요? 과학입니다 : 간단한 질문에서 시작하는 기상천외 과학 수업
저자 최원석
출판사 북트리거
출판일 2021-06-25
정가 14,500원
ISBN 9791189799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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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 농담처럼 던진 질문, 그것이 바로 과학이다!

[1부: 사람] 몸속에서 펼쳐지는 상상 못할 이야기
사람이 총알보다 빨리 달리면 어떻게 될까?
사람이 투명해질 수 있을까?
사람도 풍선처럼 부풀면 공중에 뜰까?
음식을 먹으면 왜 힘이 날까?

[2부: 사물] 만든 사람도 미처 몰랐던 이야기
게임을 만드는 데 과학 원리가 필요하다고?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심장이 2개라고?
세발자전거가 더 잘 넘어진다고?
삶은 감자와 튀긴 감자는 왜 맛이 다를까?
에어컨은 왜 ‘땀’을 흘릴까?

[3부: 동물] 직접 물어볼 수 없어 더 궁금한 이야기
생물한테 물은 왜 필요할까?
보름달이 뜨면 늑대인간이 나타날까?
바이러스가 좀비를 만들 수 있을까?
거대 괴수들은 어디로 갔을까?
고래가 잠수의 달인이 된 비결은?

[4부: 지구] 생각보다 더 신기하고 아름다운 곳 이야기
토르는 어떻게 번개를 만들까?
엘사의 얼음성은 어떻게 생겨났을까?
구름을 타고 다니는 게 가능할까?
소금, 네가 왜 산에서 나와?

[5부: 우주] 지구 밖을 여행하기 전 알아야 할 이야기
지구에 태양이 2개라면 무슨 일이 생길까?
왜 파란 별은 빨간 별보다 더 뜨거울까?
이불 밖만큼 우주가 위험한 이유는 무엇일까?
자외선은 왜 병도 주고 약도 줄까?
오직 내 농담에 답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 온갖 분야의 전문가들

“사람이 총알보다 빨리 달린다면 어떻게 될까요?”
“풍선이 사람을 띄우려면 얼마나 커야 하나요?”
“엘사처럼 얼음성을 만들 수 있을까요?”
“사람이 비행기 대신 구름을 탈 수 있을까요?”

모두 이 책에서 다루는 기상천외한 질문들이다. 사람부터 우주에 이르기까지 온갖 호기심을 풀어야 하니, 저자는 그야말로 몸이 열 개라도 모자라다. 그래서 팟캐스트 형식으로 구성된 이 책에는 질문마다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이 등장해 ‘과학적 수다’를 펼친다. 물리학자부터 생물학자, 요리 전문가, 응급의학과 교수까지 다양한 전문가들이 등장한다.
이들은 물리 법칙을 설명하기 위해 1980년대 ‘오락’과 2010년대 ‘게임’의 그래픽을 비교하고, 엄마 몰래 게임하는 상황을 이야기하면서 입체 음향 원리를 분석하기도 한다. 사람을 띄우려면 헬륨 풍선은 얼마나 커야 하는지를 계산하며, 사람이 비행기 대신 구름을 타고 다닐 수 있는 온갖 조건을 찾아낸다. 또한 사람이 총알을 피하기 위해 얼마나 빨리 몸을 움직여야 하는지, 총알과 소리의 속도를 통해 계산한다.
이러한 22개의 황당 질문과 각 분야 전문가들의 진지한 답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과학이 손에 잡힐 듯 흥미진진해질 것이다.

사람 몸속 위장부터 우주의 블랙홀까지!
세상을 뒤흔들 온갖 사소한 호기심 리스트

사소한 호기심, 무심코 던진 ‘농담 같은’ 질문이 세상을 바꾼 사례는 많다. 아인슈타인은 어릴 적 나침반을 흔들어도 바늘이 움직이지 않는 것을 궁금해했고, 이것이 그의 끊임없는 탐구 동기가 됐다고 한다. 이런 끈질긴 탐구 없이 과학적 발견은 물론, 현재의 세계는 완성되지 못했을 것이다. 이 책은 우리의 세계를 구성하는 ‘사람, 사물, 동물, 지구, 우주’를 바탕으로 나올 수 있는 갖가지 ‘농담 같은’ 질문이 위대한 과학적 발견으로 뻗어 갈 수 있음을 보여 준다.
1부에서는 사람 몸에서 출발한 궁금증들을 다룬다. 사람이 총알보다 빨리 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