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펑’ 터지면 어쩌지?
1 지팡이
2 우산
3 기생충
4 숟가락
5 전기면도기
6 치약
7 거울
8 군밤
9 곶감
2부 피아노 공부해요
1 횡단보도
2 우체통
3 코
4 새끼손가락
5 의자
6 도서관
7 주근깨
8 수평선
9 신발
3부 보물찾기 재밌다
1 무궁화
2 연꽃
3 봉숭아
4 유채꽃
5 부들
6 이팝나무 꽃
7 토끼 풀꽃
8 도깨비바늘
9 수국
4부 집세 걱정 없어 좋아
1 소라게
2 오징어
3 맛조개
4 따개비
5 불가사리
6 성게
7 소라 고둥
8 북극곰
9 꽁치
5부 강펀치를 날려라
1 소금쟁이
2 반딧불이
3 물장군
4 귀뚜라미
5 쇠똥구리
6 말매미
7 파리
8 개미
9 꿀벌
6부 들새 산새 깨운다
1 꽃샘바람
2 미세먼지
3 봄바람
4 풍경
5 지진
6 반달
7 바오밥나무
8 단풍
9 마라도
부록: 동시조와 수수께끼
수수께끼로 만나는 동시조
어린이 여러분도 수수께끼 놀이를 좋아하세요? 재미있기 때문에 좋아한다고요? 그래요. 수수께끼는 어떤 사물을 바로 말하지 않고 비유적 묘사나 상징으로 표현한 것을 알아맞히는 놀이입니다. 일부러 함정을 만들어 놓거나 알쏭달쏭한 질문을 하기 때문에 높은 사고력과 재치가 필요합니다. 여기에 재미가 있는 거지요.
그러면 동시조 쓰기를 좋아하세요? 재미없다고요? 우리나라 민족의 시라는 시조(동시조를 모르기 때문에 재미가 없다는 거지요.
그러나 동시조가 수수께끼와 같이 비유적 묘사나 상징으로 표현한 점은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른 점이 있다면 묘사나 상징에 따른 자신의 생각을 넣어야 한다는 점이죠. 이처럼 수수께끼와 동시조를 비교할 때 수수께끼와 시조의 닮은 점을 활용하면 재미있는 놀이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동시조 쓰기를 익힐 수 있을 거예요. 그런 생각으로 수수께끼 문제를 동시조로 써 보았어요.
제1부에는 가정생활과 우리 몸에 관한 것을, 제2부에는 등하굣길과 학교생활에 관한 것을, 제3부에는 꽃과 나무에 관한 것을, 제4부에는 바다와 해양생물에 관한 것을, 제5부에는 우리 주위에 보이는 곤충에 대한 것을, 제6부에는 자연과 자연 생태에 관한 것을 담았습니다. 동시조 형식에 맞춰 쓴 수수께끼 문제 54편을 여섯 분야로 나눠 묶었지요.
여러분은 동시조 수수께끼를 풀어보면서 초장·중장·종장으로 나눠 쓴 동시조의 제목을 네모 안에 써 보세요.(답은 목차를 확인하세요. 여러분이 쓴 답이 이 동시조의 제목이자 수수께끼의 답이 되는 것이지요.
참고로 1부·2부는 고시조처럼 3장시(동시에서는 3행시로 썼고, 3부·4부는 3장시를 변형하여 3연 6행의 형태로 썼고, 5부·6부에서는 종장의 첫 마디 3음절과 둘째 마디 5음절을 강조하여 3연 7행의 형태로 썼음을 밝혀둡니다.
끝으로 여러분이 쓴 제목과 목차의 제목을 맞춰보세요. 그러다 보면 동시조에 재미가 붙고 동시조 쓰기에도 자신감이 생길 것입니다.
자, 그럼 재밌는 수수께끼 놀이를 시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