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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선생님, 진화론이 뭐예요? - 어린이 책도둑 시리즈 16
저자 이상수 외공저
출판사 철수와영희
출판일 2021-06-28
정가 13,000원
ISBN 9791188215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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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세상을 바라보는 창, 진화론 이야기

1장. 우리가 몰랐던 진화 이야기
1. 상아 없이 태어나는 코끼리가 있다고요?
2. 호주에서는 토끼와 전쟁 중이라고요?
3. 티라노사우루스가 시체 청소부였다고요?
4. 시조새가 새의 조상이 아니라고요?
5. 고래의 고향이 육지라고요?
6. 진화론이 뭐예요?

2장. 재미있는 진화의 세계
7. 닥스훈트의 다리가 원래는 길었다고요?
8. 바이러스가 진화한다고요?
9. 슈퍼 박테리아는 왜 생겨났나요?
10. 인간이 곤충을 진화시키고 있다고요?
11. 우리나라 무당개구리가 다른 나라 생태계를 파괴한다고요?
12. 사람 눈이 오징어 눈보다 못하다고요?

3장. 생물들의 기상천외한 생존법
13. 나방 애벌레에 알을 낳는 맵시벌은 잔인한가요?
14. 고양이를 죽도록 사랑한 쥐가 있다고요?
15. 상어와 산호가 공생을 한다고요?
16. 똥이 약이라고요?
17. 기생하면 나쁘고 공생하면 좋나요?
18. 바나나의 유전자가 모두 똑같다고요?
19. 지구 온난화로 바다거북이 멸종 위기라고요?

4장. 진화하는 인류 이야기
20. 두 발 걷기가 중요하다고요?
21. 수다가 인류를 진화시켰다고요?
22. 원시인도 패스트푸드를 좋아할까요?
23. 인류는 어쩌다 최고의 사냥꾼이 되었을까요?
24. 인류가 화성에서 살면 어떻게 될까요?

5장. 종의 기원 이야기
25. 당신은 원숭이의 후손입니까?
26. ‘종의 기원’이 뭐예요?
27. 찰스 다윈이 문제아였다고요?
28. 다윈은 왜 비글호를 탔나요?
29. ‘생명의 나무’가 뭐예요?
30. 자연 선택이 뭐예요?
책 속에서

진화에는 정해진 방향이 없어요. 진화의 결과는 좋은 것일 수도 나쁜 것일 수도 있어요. 하지만 사람들은 대부분 진화가 더 좋아지는 쪽으로 일어난다고 잘못 알고 있어요. 진화는 안 좋은 쪽으로도 일어나요.
요즘 과학자들은 새를 살아남은 공룡이라고도 불러요. 공룡은 멸종한 것이 아니라 1만여 종에 달하는 새의 모습으로 우리와 함께 살고 있다는 거죠. 새가 공룡이라니 생각만 해도 멋지지 않나요? 공룡의 시대는 아직 끝나지 않은 거예요.
지금 살아 있는 동물 중 고래와 가장 가까운 종류는 하마예요. 유전자를 조사해 보니 고래의 조상은 하마나 돼지처럼 발굽을 가진 동물과 친척이라고 해요. 여기서 재밌는 것이 하마는 돼지와 친척인데 돼지보다 고래에 더 가깝다고 해요. 고래가 육지를 떠나온 지 수천만 년이 지났건만 하마의 흔적이 아직 고래에 남아 있는 거예요.
자연에는 좋고 나쁜 것이 없어요. 모든 것은 그냥 존재할 뿐이에요. 단지 인간의 눈에 아름다운 것과 그렇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 거예요. 자연에서 배우려는 태도는 좋지만 자연을 좋고 나쁜 것으로 나누는 것은 잘못된 믿음을 만들 수 있어요. 비록 살아가는 모습이 아름답지 않아도 기생충은 자신에게 유리하도록 진화했고 앞으로도 그렇게 진... 더보기
갈릴레오가 우주의 중심이 지구라는 세계관을 무너뜨렸듯이 다윈은 신이 창조한 생물종은 절대로 변하지 않는다는 종교적 믿음을 깨뜨렸어요.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생각의 전환이 이루어진 거예요. 그리고 이 대사건은 『종의 기원』으로부터 시작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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