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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혁명의 팡파르 : 현대의 돈과 광고
저자 니시노 아키히로
출판사 (주소미미디어
출판일 2021-04-23
정가 13,800원
ISBN 9791163894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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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타인과 경쟁하는 순간 패배.
자신만의 경기를 만들어라.

당신의 재능을 죽이고 싶지 않다면
돈의 정체를 정확히 파악하라.

돈을 벌지 말고 신용을 벌어라.
‘신용을 가진 자’는 현대의 연금술사이다.

의사결정의 키는
‘뇌’가 아니라 ‘환경’이 쥐고 있다.

입구에서 돈을 받지 마라.
돈이 될 타이밍을 뒤로 미뤄 가능성을 늘려라.

작품 판매를 다른 사람에게 맡기지 마라.
그것은 작품의 ‘육아 방기’다.

인터넷이 파괴한 것을 정확히 파악해
판매방식을 생각하라.

2017년 1월. 돈의 노예에서 해방 선언

무료 공개를 비판하는 사람에게
미래는 없다.

과거의 상식에 얽매이지 마라.
그 배는 곧 가라앉는다. 도망쳐라.

내용 공개를 두려워하지 마라.
사람은 ‘확인 작업’으로만 움직인다.

작품의 무료화가 진행됨에 따라 엔터테인먼트 업계는
완전한 실력사회가 된다.

그 작품을 지키기 위해 ‘저작권’은 정말 필요한가?

책을 팔고 싶다면 스스로 1만 권을 사라.
여기서 필요한 것은 ‘재력’이 아니라 ‘노력’이다.

‘세컨드 크리에이터’를 내 편으로 만들어라.

신용시대의 선전은 입소문이 최강.
입소문을 디자인하라.

자신의 작품과 사회를 일체화시켜라.

노력의 양이 부족한 노력은 노력이 아니다.
잘못된 노력 또한 노력이 아니다.

뉴스를 내지 마라. 뉴스가 되어라.
자신의 시간을 사용하지 마라.
타인의 시간을 사용해라.

고객은 돈이 없는 게 아니라
돈을 낼 ‘계기’가 없을 뿐이다.

인터넷은 ‘상하관계’를 파괴하고 ‘수평관계’를 만든다.

《후회할 가능성》을 철저히 없애라.

늙어가는 것은 ‘쇠약’해지는 게 아니라 ‘성장’이다.
다음 시대를 얻는 자는 ‘신용을 가진 사람’이다.

책이 아니라 주인의 신용을 파는 고서점 『표시서점』

팔리지 않는 작품은 존재하지 않는다.
당신의 작품이 팔리지 않는 것은
당신이 ‘팔지 않고’ 있기 때문
무섭게 변하는 시대, 당신의 차례는 당신이 만드는 것
혁명의 팡파르는 이미 시작되었다!

권위적이고 몰상식한 관습을 따르지 않았다는 이유로 인기 연예인에서 한순간에 연예계 퇴출 1순위가 된 작가는 겁을 집어먹기는커녕 더 대담하게 굴었다. ‘인기와 신용은 다르다’라는 지론으로 착실하게 실적을 쌓고 비전을 제시한 결과, 사업을 하는 데 있어 필요한 인력과 자금을 충분히 확보해나간 것이다. 니시노 아키히로는 사람들이 좋아하는 공허한 말 대신 자신에게 투자한 개개인들에게 확실한 이익을 보장해나갔다. 자신에게 부족한 부분은 과감히 우수한 인력으로 채우고, 경쟁에 불리한 기존의 방식 대신 자신에게 유리한 새로운 셈법을 도입했다. 뉴스에 소개되길 기다리는 대신 뉴스 그 자체가 되고, 지금의 인터넷/SNS 시대를 마음껏 이용해 상하관계를 수평관계로 만드는 식이다. ‘취향’이 돈이 되는 시대, ‘신용’을 얻어 사람들의 ‘생활’과 ‘습관’에 파고드는 작가의 창의적인 전략은 시장의 빈틈을 파고들었다.

크라우드펀딩과 소셜미디어, 그리고 구독경제의 시대. 『혁명의 팡파르』를 통해 아이디어뱅크 니시노 아키히로가 한발 앞서 발견한 현대의 돈과 광고, 그 숨겨진 비밀을 공유한다. 파격적인 ‘진심 마케팅’을 펼친 그의 성공 비법은 좋은 아이디어를 가졌지만 ‘레드 오션’에 대한 두려움으로 위축된 젊은 창작자를 위한 좋은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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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속으로

TV연예인과 크라우드펀딩의 궁합은 깜짝 놀랄 정도로 나쁘다.
아무래도 ‘유명인이라는 이유로 돈이 모이는’ 것은 아닌 모양이다.
“돈이 열리는 나무도 아니고 유명인이라고 해서 돈이 모이는 것도 아니다”라고 말하니 점점 크라우드펀딩으로 돈을 모으는 방법이 보이지 않는 것 같지만, 걱정하지 마시라. 크라우드펀딩에서 반드시 이기는 방법이 있다.
_ 본문 31쪽

‘호감도’와 ‘신용’, ‘인지’와 ‘인기’는 각각 완전히 다른 것이다.
참고로 TV연예인과 크라우드펀딩의 궁합은 지독하게 나쁘지만 ‘아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