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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레전드 과학 탐험대 : 전설의 과학자가 우리를 호출했다 - 스터디 픽션 시리즈
저자 윤자영
출판사 북트리거
출판일 2021-06-20
정가 14,500원
ISBN 9791189799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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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 우히히, 가자!
[ 1장 ] ‘파스퇴르 우유’의 그 파스퇴르?
[ 2장 ] 찰스 다윈과의 갈라파고스 여행
[ 3장 ] 침팬지를 사랑한 제인 구달
[ 4장 ] 윌리엄 하비와 함께 마녀사냥을 막아라
[ 5장 ] 완두콩 마니아 멘델에게 용기를
[ 6장 ] 고양이 부적을 이긴 김점동의 의술
작가의 말 ◆ 레전드는 지금 이 순간에도
세계 최초로 ‘백신’을 실험한 파스퇴르부터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의사 김점동까지

초연과 정호, 그리고 지킬이 첫 번째로 만나는 과학자는 세계 최초로 ‘백신’을 실험적으로 연구했으며 미생물학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루이 파스퇴르이다. 파스퇴르는 미생물이 아니라 자연의 정기로 인해 저절로 발효가 이루어진다는 당시 과학계의 잘못된 믿음에 지쳐 있는 상태다. 그런 마당에 콜레라를 해결해 달라는 요청까지 받고 나니 답답한 마음에 입에 포도주를 달고 산다. 하지만 지킬 일행에게서 힌트를 얻은 파스퇴르는 기상천외한 실험 기구를 제조해 발효와 생물 탄생의 원리를 증명하고자 시도한다.
두 번째로 만난 찰스 다윈은 4년째 항해 끝에 드디어 갈라파고스 제도에 도착한 ‘비글호’에 탑승 중이다. 역시 지킬 일행에게서 핀치새를 비롯한 갈라파고스 생물들의 진화에 관한 힌트를 얻으며, 나아가 무분별한 포획으로 훗날 멸종위기에 처하는 땅거북 등 생물 보호의 필요성에 처음으로 눈뜨게 된다.
세 번째로 만난 제인 구달은 탄자니아의 곰베 숲에서 홀로 생활하며 침팬지의 생태를 연구하고 있다. 침팬지를 마치 인간처럼 대하고 친밀감을 통해 연구하는 것은 객관적이지 않고 따라서 제대로 된 연구가 아니라는 학계의 비판에 좌절하기도 하지만, 지킬 일행과 함께 예상치 못한 사건을 겪으며 오히려 새로운 동력을 얻게 된다.
네 번째로 만난 윌리엄 하비는 영국 런던의 마을 의사이자 왕족 주치의로 일하고 있는데, 의도치 않게 ‘마녀재판’에 휘말리게 된다. 시대 규율을 어기고 의학 연구를 위해 동물을 해부하던 한 여성과 그의 편을 든 지킬이 마녀ㆍ마귀로 몰리게 되었기 때문이다. 이제 하비는 초연, 정호와 함께 ‘혈액이 간에서 계속 새로이 만들어진다’는 당시 의학계의 정설을 반박하고 심장과 혈액순환의 진실을 밝혀야만, 누명을 쓴 이들을 구해 낼 수 있다.
다섯 번째로 만난 그레고어 멘델은 오스트리아제국의 아우구스티누스 수도원에서 수행과 연구를 병행하는 수도사다. 수도원 한구석에 자기만의 연구실을 꾸미고 7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