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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일터 - 심리학으로 말하다 8
저자 툰 타리스
출판사 돌배나무(북스힐
출판일 2021-06-10
정가 13,500원
ISBN 9791190855082
수량
01 우리가 일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
02 더 열심히, 더 잘, 더 빨리, 더 강하게
03 사람, 우리가 알고 있는 사람
04 일에서의 행복 증진
05 업무 환경에 최적화된 사람
06 일에서의 회복
07 앞으로 달라질 일의 형태

감사의 글
참고문헌
일에 숨겨진 심리학
재택근무, 탄력근무가 늘어나면서 주4일 근무제 도입에 대한 논의가 확산되고 있다. 일과 삶의 균형, 워라밸을 중요하게 여기는 찬성 의견과 생산성 저하와 임금 하락을 우려하는 반대 의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는 실정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발표한 1인당 근로시간 1, 2위를 다투고 있는 한국은 2004년에 많은 사람들의 우려 속에서 주5일 근무제를 시행했고, 지금은 공공기관과 대기업을 시작으로 주52시간 근무제 적용대상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근로시간을 법으로 제정해야 할 만큼 우리는 많은 시간을 일에 투자하고 있으며 과로와 산업 재해로 건강을 해치거나 목숨을 잃는 일도 비일비재하다. 왜 우리는 이렇게까지 일을 하게 된 걸까?
인간의 수명이 길어지면서 ‘평생 직장’, ‘정년’이라는 단어가 무색해지고 생계를 위한 노동 기간 또한 점차 늘어나고 있다. 일은 때로는 힘들고, 지루하고, 좌절감을 안겨주지만, 보람과 성취감뿐만 아니라 함께하는 사람과 조직에 대한 소속감을 심어주기도 한다. 『일터: 심리학으로 말하다』에서는 심리학의 관점에서 인생의 많은 부분을 할애하고 있는 일을 이야기하고, 우리가 일하는 방식과 일에 대한 태도가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본다.

『일터』에서는…
이 책은 일과 노동, 그리고 그 안에서 심리학이 가지는 역할에 대해 다룬다. 툰 타리스는 업무 설계가 기술과 경제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이에 못지않게 심리적인 문제이며 반드시 심리적으로 다루어져야 한다고 확신한다. ‘왜 우리는 지금의 방식으로 일하는가?’, ‘업무 성과와 노동자의 웰빙을 어떻게 최적화할 수 있는가? 그 과정에서 어떤 대가를 치르게 되는가?’라는 질문에 답을 찾아나가기 전에, 1장에서는 일의 정의와 역사적 배경을 살펴본다. 2장에서는 강력한 하향식 조직 관리 체계를 만든 프레더릭 테일러의 과학적 경영관리 원칙이 어떻게 만들어졌고, 어떻게 발전했는지, 그 한계는 무엇인지 알아본다. 릴리안과 프랭크 길브레스 부부는 테일러의 관점을 확장하여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