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소개
매일매일 맛있는 음식만 먹고 싶은 주원이, 이제 착한 아이는 그만하고 싶은 하린이, 키가 작아 매일 놀림받는 게 괴로운 선우, 공부를 잘하고 싶지만 노는 게 너무 좋은 은아, 싫은 일을 대신해 주는 내가 또 있으면 좋겠다는 도현이, 동생 때문에 늘 자기만 혼나는 것 같아 억울한 소윤이까지, 이 책의 주인공들은 모두 우리 주변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불만과 소망을 품은 평범한 아이들이다. 하지만 ‘500살 소원 거울’을 만나 소원을 이루게 되면서 이 평범했던 아이들의 일상이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혼돈 속으로 빠져드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