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 아트 스타’ 존 버거맨의 작품을 그림책으로 소장하세요!
팝 아트에 한 획을 그은 ‘팝 아트 스타’ 존 버거맨. 강렬한 색채와 익살스러운 캐릭터가 전 세계의 이목을 사로잡았는데요. 존 버거맨이 사랑하는 팝 아트는 무엇일까요? 팝 아트는 대중 예술을 의미하는 말로, 1960년대 뉴욕에서 일어난 미술의 한 경향이에요. 팝 아트는 순간, 대중성, 대량 생산이라는 특징이 있어요. 존 버거맨은 영국에서 줄곧 미술 작업을 하다가 익숙한 재료, 기법, 그림체에서 스스로 벗어나고자 뉴욕으로 이주하였다고 해요. 특히, 팝 아트의 제왕으로 불리는 앤디 워홀의 영향을 많이 받았어요. 그는 캔버스, 벽화, 조각, 장난감, 의류, 인쇄물 등 매체를 넘나드는 자신의 작업을 ‘두들(doodle’이라고 정의하고 스스로 ‘두들러(doodler’라고 부른답니다. ‘무언가를 끄적거리다, 낙서하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두들은 존 버거맨의 작업 특징을 단적으로 보여 줘요. 존 버거맨은 두들을 그릴 때 의도적으로 생각을 배제하고 손이 흘러가는 대로 둔다고 해요. 그 덕분에 존이 그린 캐릭터는 같은 게 단 하나도 없어요. 사용하는 색채 또한 화려해 보이지만, 절제된 몇 가지 색을 사용했어요. 그런데 그렇게 다채로워 보일 수 있다니 신기하죠? 엄선된 색을 사용해서 그만의 개성을 극대화할 수 있었어요. 자유분방해 보이는 ‘선’ 또한 그저 끄적인다고 되는 것이 아니에요. 오랜 수련과 노력 끝에 현장에서도 일필로 그려낼 수 있게 된 것이죠. 그렇기에 더욱 가치 있는 두들이랍니다. 존은 한국뿐 아니라 뉴욕, 독일, 멕시코 등 여러 나라에서 전시를 열었으며, 나이키, 퓨마, 삼성 등 세계적
인 브랜드와 협업을 진행했어요. 매번 획기적인 디자인으로 대중들을 놀라게 하며 전 세계의 이목을 사로 잡았어요. 존 버거맨의 작품은 영국 런던 빅토리아 앤드 앨버트 박물관을 비롯해 전 세계의 여러 박물관과 미술관에서 소장하고 있어요. 유명 박물관에서도 소장한 존 버거맨의 작품을 그림책으로 만나볼 수 있다니!! 아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