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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내 스마트폰이 아프리카에 있대요
저자 양혜원
출판사 스콜라
출판일 2019-03-12
정가 11,500원
ISBN 9788962471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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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구닥다리 우리 집
- 전자 쓰레기가 뭐지?
- 전자 쓰레기, 얼마나 많이 나올까?

2. 휴대전화 하나에 깃든 인류애
- 서랍에서 잠자는 휴대전화
- 전자 쓰레기는 어디로 갈까?

3. 네가 정녕 휴대전화더냐?
- 전자 쓰레기가 얼마나 위험해?
- 안 쓰는 휴대전화는 어디에 버릴까?

4. 우리는 도시 광산 탐험대
- 휴대전화 분해 로봇 ‘리암’
- 도시에서 금맥을 찾아라!
- 가전제품 수명만큼 오래 쓰는 법

5. 노노 씨가 고민에 빠졌어요
- 스마트폰이 빨리 고장 나는 이유
- 스마트폰을 오래 쓰려면?
- 전자 쓰레기 줄이기, 이렇게 해요!
- 전자 스모그가 뭘까?

6. 절대 못 가, 바다
- 원자력이란 무엇일까?
- 생활 속 원자력 에너지

7. 엄마의 원자력 비밀과외
- 원자력 에너지의 위험성
- 방사성 폐기물이란?
- 핀란드의 ‘온칼로’
- 국제원자력기구(IAEA에서 정한 원자력 사고 수준 7단계

8. 바다 휴가 비상 경계령
- 100년 안에 없어질 화석연료
- 신재생에너지란?
《내 스마트폰이 아프리카에 있대요》는 ‘지구를 살리는 어린이’의 아홉 번째 책으로, 새날이네 가족을 중심으로 전자 쓰레기 문제에 대해 이야기한다.
100년도 넘은 구닥다리 집에 사는 새날이네. 집 안은 30년은 족히 됐을 법한 가전제품뿐이다. 심지어 새날이는 그 흔한 휴대전화도 없어 친구들 사이에서 혼자만 시대에 뒤쳐지는 것 같아 여간 불만이 아니다. 하지만 옛것을 좋아하고 아끼는 구닥다리 아빠 덕분에 최신 컴퓨터는 물론 스마트폰은 꿈도 못 꾸는데…….
어느 날 미래에서 왔다는 시그널과 만난 새날이는 전자 쓰레기의 심각성과, 휴대전화를 비롯한 각종 가전제품 쓰레기들이 유발하는 환경 문제에 대해 배우게 된다.

내가 버린 휴대전화가 전자 쓰레기라고?

가정마다 가전제품 없는 집은 없다고 단언해도 맞을 것이다. 텔레비전,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전기밥솥, 컴퓨터 등등 대충 헤아려 보아도 10여 개가 훌쩍 넘는 전자 기기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여기에 국민 거의 대부분이 가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휴대전화까지! 우리는 전자 기기 제품의 홍수 속에서 살고 있다.
하지만 전자 기기는 며칠 사이로도 더 멋지고 성능 좋은 신제품들이 쏟아지며 새 상품으로 교체하라고 유혹한다. 더구나 가구 단위로 구비하는 다른 가전제품과 달리 개인마다 하나씩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은 그 교체 주기 역시 매우 짧다.
그렇게면 우리가 이렇게 자주 바꾸는 스마트폰은 모두 어디로 갈까? 미래 쓰레기라고도 불리는 전자 쓰레기의 양은 얼마나 되는 걸까? 《내 스마트폰이 아프리카에 있대요》는 전자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과 이를 수출이라는 이름으로 가난한 국가에 버리는 행위, 이로 인해 해당 지역 사람들이 심각한 환경오염에 노출되어 있음을 이야기하고 있다. 현명하고 윤리적인 소비가 무엇인지, 전자 기기 제품을 일상 속에서 어떻게 현명하게 사용해야 하는지 재미있는 이야기 속에서 알기 쉽게 들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