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들어가며
한눈에 알아보는 아리스토텔레스의 『변론술』
1장. 아리스토텔레스의 『변론술』, 무적의 화법에 대하여
2,500년 전에도 ‘말발’에 대해 고민했다고?
아리스토텔레스 한눈에 살펴보기
여전히 가치 있는 ‘이성적 변론술’
아리스토텔레스의 변론술을 배워야 하는 4가지 이유
2장. 언제, 어디에서나 통하는 궁극의 설득법
어떤 주제로도, 누구와 상대해도 설득할 수 있다
무조건 옳은 말이 이길까?
말하는 ‘나’를 훌륭한 사람처럼 보여라
듣는 사람의 기분에 신경 써라
진정으로 ‘논리적인 말하기’란?
3장 방법 ①: 말하는 내용으로 승부 보기
설득추론 ‘○○이기 때문에 ××이다.’
뼈대는 최대한 단순하게!
근거는 ‘개별적’이고 ‘구체적’으로
‘토포스’, 설득을 위한 필승의 이야기 패턴
① 정의의 토포스: 사전에 정의를 주입하라
② 반대의 토포스: 반대의 성질을 활용하라
③ 상관의 토포스: 여기에 해당되면 저기에도 해당된다
④ 기결의 토포스: 과거의 판단을 활용하라
⑤ 비교의 토포스: 참고대상과 비교하라
⑥ 분할의 토포스: 알기 쉽게 쪼개라
⑦ 선악의 토포스: 유리한 면을 더 강조하라
⑧ 본심과 포장의 토포스: 겉치레하는 상대를 비꼬아라
⑨ 비유의 토포스: 비례함으로 정당화하라
⑩ 결과의 토포스: 의도보다는 결론을 강조하라
⑪ 일관성의 토포스: 과거를 끄집어내라
⑫ 억측의 토포스: 상대의 무의식을 써먹어라
⑬ 있을 수 없는 일의 토포스: 엉뚱하지만 그럴듯하게!
⑭ 귀납의 토포스: 공통점을 찾아 일반화하라
또 하나의 논리적 이야기 방법, ‘예증’
설득추론과 예증의 시너지 효과
4장. 방법 ②: 듣는 사람의 기분 유도하기
타인의 감정을 조종할 수 있을까?
감정을 유도할 때의 주의사항
① 분노: 무시, 괴롭힘, 모욕을 활용하라
② 우애: 상호적인 사랑을 표현하라
③ 두려움: 설득하기 쉬운 상황을 조성하라
④ 부끄러움: 남의 눈을
출판사 서평
“왜 그 사람의 말은 언제, 어디서나 통할까?”
2,500년을 이어온 설득력의 정수,
아리스토텔레스의 『변론술』에서 찾다!
올해는 ‘만학의 시조’라 불리는 아리스토텔레스의 탄생 2,400주년이 되는? 해이다. 인공지능 컴퓨터가 이세돌 9단과의 대국에서 승리하는 첨단과학의 시대에 2천 년도 더 이전에 살았던 철학자를 운운하는 것은 어쩌면 너무 뒤처지는 것으로 여겨질지도 모른다. 하지만 아리스토텔레스는 현재의 대학들에서도 가르치는 수준인 형이상학, 논리학, 정치철학, 윤리학, 자연철학 등 거의 모든 학문 분야의 기초를 다진 ...
“왜 그 사람의 말은 언제, 어디서나 통할까?”
2,500년을 이어온 설득력의 정수,
아리스토텔레스의 『변론술』에서 찾다!
올해는 ‘만학의 시조’라 불리는 아리스토텔레스의 탄생 2,400주년이 되는 해이다. 인공지능 컴퓨터가 이세돌 9단과의 대국에서 승리하는 첨단과학의 시대에 2천 년도 더 이전에 살았던 철학자를 운운하는 것은 어쩌면 너무 뒤처지는 것으로 여겨질지도 모른다. 하지만 아리스토텔레스는 현재의 대학들에서도 가르치는 수준인 형이상학, 논리학, 정치철학, 윤리학, 자연철학 등 거의 모든 학문 분야의 기초를 다진 명실상부 최고의 학자로, 그 영향력은 아직까지도 건재하다.
그가 끼친 영향은 학문의 전 분야에 골고루 나타나지만, 일반 대중들의 피부에 와 닿을 만한 분야는 아마도 ‘수사학’일 것이다. 특히 그의 저서 가운데 『변론술』은 자신의 주장을 설득력 있게 전달하는 화법에 관한 것으로, 지금 당장 활용해도 유용한 내용들로 이뤄져 있다. 하지만 내용은 실용적일지언정, 당시의 상황과 지금이 사뭇 다르고, 고대의 난해한 표현 역시도 우리에게는 생경하게 느껴져 이 책을 독파하기란 녹록치 않다.
일본의 유명 편집자이자 저술가인 다카하시 겐타로는 이런 사실에 아쉬워하면서, 아리스토텔레스의 『변론술』의 내용 가운데 지금 우리에게 가장 도움이 될 만한 내용만을 간추리고 쉽게 정리하여 『지지 않는 대화』를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