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1장_ 이른 성공을 예찬하는 시대, 소년등과를 경계하다
인간으로 바뀐 용의 4가지 모습/사마의, 소년등과를 경계하다/현룡, 두 번째 부름으로 세상에 나가다/겸손으로 조선 최고의 정승이 된 맹사성
2장_ 재능이 칼이 된다, 성실히 일하며 기다린다
괄목상대(刮目相對와 축적의 미학/자숙형 인재가 발언권을 얻기까지는/리더를 관찰하며 발언한다/묵묵히 일하는 기본가치의 중요성
3장_ 현실감각으로 최적화를 선택한다
이기는 것보다 위태롭지 않음을 추구한다/뿌리를 간파하고 만든 두 번째 전략/승리보다 더 가치 있는 ‘족함’/전략적 오류를 범하지 않는 혜안
4장_ 세상에 배신당해도 원망하지 않는다
큰 그림을 가지고 갔던 척박한 땅/근거 없는 소문으로 배신자가 되어도/좌천(左遷, 삶을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으로/전화위복의 4가지 조건
5장_ 신념은 지키고, 방법은 유연하게 한다
신념은 귀중한 자원이 된다/세월은 나를 위해 더디게 가지 않는다/창, 칼을 벗어나 군량으로 전쟁을 보다/신념을 지키는 수단은 능숙해야 한다
6장_ 내부에서 다툼은 공멸로 가는 길
보편타당한 상식적 행동은 처세의 기본/상대방이 성공해야 내가 성공한다/사람이 미워도, 조직은 소중한 법이다/이익은 겸애(兼愛를 유지하는 최상의 수단
7장_ 상대가 원하는 싸움은 하지 않는다
미리 이기고 확인하러 들어가는 선승구전(先勝求戰/상대가 원하는 감정을 보이지 않는다/권위를 빌려 명예를 회복한다/사소한 소문에 대응하기에는/이도류 대가의 자기혁신법
8장_ 철저한 보고로 신임을 얻고, 결과로 인정받는다
필부유책 그리고 보고의 철두철미/인간적인 고뇌를 노래한다/흩어지면 잡기 힘들다, 미끼로 모이게 하라
9장_ 출구전략으로 끝맺음을 완성한다
창, 칼의 충돌이 끝나면 두 번째 전쟁이 시작된다/어떤 명분으로도 정의로운 전쟁은 없다/의심을 구조적으로 원천 차단한다/마무리를 대하는 사람들의 자세
10장_ 독하게 참고 한 번의 기회를 놓치지 않는다
크로노스, 카이
<사마의가 알려주는 현대인의 자기경영>
겸손과 수신으로 삼국지 최후의 승자가 된 사마의의 일대기를 중심으로 현대사회에 맞게 재해석하여 현대인의 구체적인 자기경영법을 다루었다. 풍부한 삼국지 장면은 물론 다양한 고전의 사례와 함께 알려주는 현대인의 자기경영법은 흥미로울 뿐만 아니라 구체적이어서, 몰입하는 재미와 실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게 한다. 특히 사마의 생애에 맞추어 나잇대별로 알려주는 현대인의 자기경영법은 20대부터 50대까지 누구나 현실의 자신을 돌아보고 보다 나은 미래를 설계하게 한다.
실용적인 콘텐츠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기로 정평이 난 저자는 오랜 과거의 사마의를 통해 현대인은 어떻게 사고하고 행동해야 하는지를 이 책에 유쾌하게 담아냄으로써 그 실력을 아낌없이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사마의는 어떻게 최후의 승자가 되었는가?>
누구나 몇 번 읽는다는 ‘삼국지’는 위, 촉, 오 세 나라의 이야기다. 이야기 안에는 수많은 영웅호걸의 무용담이 있다. 이 이야기의 최후승자는 누구일까? 바로 위왕 조조 밑에서 바짝 엎드려 인내한 사마의(司馬懿다. 사마의, 사마중달은 영웅들이 가진 특별난 재주보다 인내와 혁신 그리고 학습으로 최후승자가 된다.
우리는 여포 같은 창 검술도 없고, 제갈량 같은 천재성도 없다. 사마의도 마찬가지였다. 그래서 겸손하게 배우고, 실력이 쌓일 때까지 재주를 보이지 않았다. 견제와 감시 속에서도 감정통제를 잃지 않았고 자신이 옳다는 신념으로 삼국통일에 발판을 마련한다. 사마의는 평범함에서 비범함으로 자신을 진화시켰다. 그 평범함이 최후승자가 된 원천이다.
<사마의에게서 찾은 대한민국 현대인의 길>
사마의는 조직에 들어가서 성실히 일했으며, 적과 싸워야 했고 내부에서 중상모략에 대처해야 했다. 평범한 현대인도 일과 생계, 적자생존, 사내정치 등 다양한 현실과 마주한다. 1800년 전이나 현대인도 같은 고민에 봉착한다. 사마의는 수많은 어려움을 탁월하게 이기고, 최후승자가 되었다.
책은 앞선 사람 사마의 처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