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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영어는 우리말이다 1
저자 홍인섭
출판사 밥북
출판일 2018-05-15
정가 16,000원
ISBN 9791158584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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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들어가며
2장 소 뒷발질에 쥐를 잡다?
3장 보물창고의 진주 명세
4장 영어는 우리말이다
5장 간략히 살펴보는 영국사와 우리말
6장 영어를 들여다본다
7장 우리말과 같은 영어단어 맛보기
8장 윷놀이의 어원
1. 개나 소나…/2. 개나 도나…/3. 개나 걸이나…/4. 도개걸윷모/5. 말판의 말/6. 그 밖의 윷놀이 용어
9장 상고어의 비밀
1. 상고어는 신(god의 말이다/2. 우리말의 각 글자는 신(god 또는 신(god의 씨앗말이다/3. 상고어에서 모음은 자유롭다
10장 고시레의 어원
11장 God의 어원
12장 상고어의 비밀코드: 호격접미사
1. 호격접미사는 [아] [이] [우] 3개이다/2. 호격접미사는 영어에서도 우리말 규칙대로 적용된다/3. 호격접미사는 [아] [이] [우]+[어] [으] [오] 6개이다/4. 호격접미사는 중복사용을 허용한다/5. 호격접미사는 ‘모든 모음’이다/6. 호격접미사의 원조는 [하]이다/7. 호격접미사의 쓰임/8. 호격접미사는 자음중첩을 유발한다
<어휘를 넘어 직접증거로 주장하는 영어는 우리말>
영어가 우리말이라면 황당하다고 하겠지만, 어휘 연구와 조어원리 등을 근거로 영어의 뿌리가 우리말임을 주장하는 책 제1권이다. 발음과 의미가 비슷한 몇몇 어휘만을 가지고 영어가 우리말이라고 주장하는 게 아니다. 저자는 영어사전에서 찾은 수많은 동음동의어(同音同意語는 물론 그런 단어가 지니는 음운상의 공통성과 규칙성, 일관성이 우리말에 있음을 근거로, 영어의 기본어휘 생성이 우리말의 소리음가와 음운현상을 따라 만들어졌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사실을 저자는 논리적, 객관적으로 입증할 수 있는 수많은 어휘와 음운규칙 등 직접증거를 제시하여 주장하고 있다.
저자는 또 영어의 뿌리가 우리말임을 연구하며 우리말의 상고어 조어원리를 알아냈다고 주장한다. 이를 통해 우리 토속말과 민속, 풍속 용어 등은 물론 고전가요에 등장하는 여러 표현의 어원과 궁금증을 풀 계기를 마련하였다는 게 저자의 주장이다. 저자의 주장은 우리말 조어원리가 영어뿐 아니라 인류의 고대 상고어에까지 닿아 있다는 점에서 우리말이 태초의 인류 언어가 아닐까 하는 데까지 거슬러 올라가고 있다.

<설득력 있게 주장하는 영어가 우리말이라는 근거>
저자는 우리 민요 가락의 ‘아라리, 니나노, 닐니리야’ 등과 같은 토속말의 말뜻이 궁금해 그 어원을 영어에서 찾아보겠다는 엉뚱한 생각으로 영어단어 뒤지기에 나섰다. 그러다가 뜻밖에도 흥미진진하고도 기상천외한 결과를 얻는다. 바로 영어가 우리말이라는 사실을 발견한 것이다.
저자는 영어단어 중 우리말과 발음과 뜻이 같거나 유사한 단어가 무려 수백, 수천 개가 넘는다고 주장한다. 영어단어에 이런 단어들이 무수히 존재한다는 점은 결코 우연이 아니라는 생각으로 저자는 그 연원을 찾아 영어사전과 국어사전을 샅샅이 뒤졌다. 수년에 걸친 그런 탐색과 추적 끝에 저자는 영어가 아예 우리말에 뿌리를 둔 우리말이라는 결론에 도달한다.
단지 영어단어 안에 우리말과 같은 단어들이 많다고 영어가 우리말이라고 단정하는 것은 성급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