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는 어렵다?
지리를 공부하는 것은 내가 속해 있는 세상을 알아가는 꼭 필요하고도 중요한 과정이에요. 지리를 알면 그 나라의 문화와 역사까지도 알 수 있지요. 하지만 대부분의 어린이들이 지리라고 하면 막연히 따분하고 어렵게 느낍니다. 정말 지리는 재미없고 지루할까요? 지리를 거부감 없이 재미있게 알아 갈 수 있는 방법이 있답니다.
게임 전문가인 엄마가 만든 꼬불꼬불 세계 여행 속으로 GO!
엄마와 민들이는 대한민국 인천 공항에서 출발하여 꼬불꼬불 무척 복잡한 여행길에 올랐습니다. 우선 대한민국 곳곳을 살펴본 후 동북아시아의 일본을 거쳐 오세아니아로 향합니다. 오스트레일리아와 뉴질랜드를 둘러보고 서쪽으로 방향을 돌려 동남아시아를 지나 아프리카 대륙을 따라 쭉 지나갈 것입니다. 다음으로 남극 대륙 주변을 한 바퀴 돌고서 북쪽으로 발길을 돌려 남아메리카와 중앙아메리카, 북아메리카를 여행합니다. 그러고는 북대서양을 건너 북극해를 둘러보고 유럽을 둘러본 뒤 서남아시아를 통해 중국을 거쳐 다시 대한민국으로 돌아오면 여행을 끝나지요.
나라별 랜드마크를 그린 그림과 다양한 정보가 함께!
이 책에는 민들이와 엄마가 여행한 대륙별 지도가 전면 그림으로 시원시원하게 담겨 있습니다. 세계 지도에는 지구상 대륙의 위치와 지역마다 대표적인 랜드마크를 귀여운 일러스트로 표현하여 책 읽는 재미를 높여 줍니다. 이어지는 정보 페이지에서는 나라별 특징과 정보가 풍성한 사진과 함께 곁들여져 함께 여행하는 듯한 생생한 느낌을 전합니다. 또한, 여행을 떠나기 전 알아두면 좋을 위도와 경도를 활용한 지구의 주소, 대륙의 경계, 대륙과 대양의 정보 등을 담아 세계 지리의 개념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