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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진짜 내가 되고 싶어 : 별난 천재 화가 살바도르 달리 이야기 - 함께자람 인물그림책 9 (양장
저자 에이미 굴리엘모
출판사 함께자람(교학사
출판일 2021-06-15
정가 12,000원
ISBN 9788909546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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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순간도 자기 자신이 되는 걸 멈추지 않았던
별난 천재 화가, 살바도르 달리의 특별한 삶과 예술 이야기
바싹 말아 올린 가느다란 콧수염과 녹아내리는 시계 그림으로 유명한 살바도르 달리.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독창성과 상상력이 담긴 작품으로 20세기 미술사에 커다란 발자취를 남긴 달리는 독특하고 환상적인 작품만큼이나 특별한 삶을 살았습니다.
꿈을 향해 첫걸음을 내딛기 시작하는 아이들을 위한 ‘함께자람 인물 그림책’ 시리즈 아홉 번째 책『진짜 내가 되고 싶어: 별난 천재 화가 살바도르 달리 이야기』는 무의식과 상상의 세계를 예술에 담아 사람들에게 세상을 다시 보는 법을 알려 준 초현실주의의 거장, 살바도르 달리의 남다른 삶과 예술에의 열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예술가 달리와 괴짜 천재 달리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균형 있게 담아 냄으로써, 내 안에 숨어 있는 상상력과 창의력을 깨우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열정을 길러 줍니다.

진정한 내가 되기 위해 예술가를 꿈꾸다
1904년, 스페인의 작은 도시에서 태어난 달리는 어려서부터 다른 아이들과 달랐습니다. 왕이 되기를 꿈꾸었던 어린 몽상가 달리는 왕관에 망토까지 입고 학교에 가서 친구들의 놀림을 받았고, 수업 시간에 낙서와 공상에 빠져 있기 일쑤였습니다. 이런 달리에게 사람들은 말합니다. “넌 어째서 얌전히 있지 못하니?”, “넌 왜 그렇게 이상하니?” 하지만 달리는 자기 자신이 된 것뿐이었습니다.
병 치료를 위해 머물던 인상주의 화가의 집에서 마주한 강렬한 그림들에 이끌려 미술 공부를 시작한 달리는 일찌감치 그림에 재능을 보였고, 진정한 자기 자신이 되기 위해 예술가가 되기로 결심합니다. 열일곱 살에 들어간 왕립 미술 학교에서도 긴 머리와 이상한 옷차림 때문에 못 말리는 괴짜로 불렸지만, 그림만큼은 천재적인 실력을 발휘했습니다. 차츰 새로운 미술 기법을 접하게 된 달리는 위대한 예술가들의 작품을 그대로 따라 그리기보다는 자신만의 그림을 그리고 싶었습니다. 성모 마리아의 조각상을 눈에 보이는 대로 그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