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0호 특집 <‘부동산’이라는 미스터리 느와르>
? 2020년 한국기자상을 수상한 김동현 기자의 부동산 미스터리 르포르타주
‘벼락거지’와 ‘깡통전세’의 진범을 추적하는 <그래서 집값은 누가 올렸나?>
? 스릴러, 블랙코미디, 액션이 난무하는 현실 느와르
화제의 방송편 ‘재건축의 신 in 펜트하우스’ 비하인드 제작기
“돈이 모인 곳에 양보는 없었고 전쟁터 앞에 도덕적인 영웅은 존재하기 힘들다”
“이제 평당 1억 5천 찍고 2억 가야죠. 능력껏 사는 거예요, 능력껏. 어떻게 모든 사람들이 다 강남에 살 수 있도록 해줘요?”
_김경희PD, ‘재건축의 신 in 펜트하우스’ 중에서
2026년 8월 31일 오후 5시 서울 성동경찰서 수사과에 수십 채를 갖고 있는 집주인이 사기 사건 피의자로 조사를 받는다. 새 정부가 들어섰고 집값은 대책 없이 떨어졌다. 그 여파로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사태가 속출하자 정부가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는 집주인들을 사기범으로 처벌하기 시작했다. 부동산 투기꾼이라면 이가 갈리는 최 경위는 피의자가 된 집주인 수영을 심문하며 롤러코스터가 된 집값을 좌지우지했던 진범, 대한민국 부동산 미스터리를 추적한다.
《계간 미스터리》 2021 여름호 특집에서는 현실의 〈펜트하우스〉, 현재 대한민국의 욕망이 가장 들끓는 곳, 온갖 범죄와 탐욕의 민낯이 부딪히는 곳, 부동산의 미스터리에 주목했다. 위에 소개된 작품은 〈2020 부동산 대해부계급이 된 집〉 기사로 ‘한국기자상’을 수상한 김동현 기자의 르포르타주 〈그래서 집값은 누가 올렸나〉이다. 2026년 시점에서 예측되는 부동산 시장에 가상의 캐릭터를 등장시켜 ‘벼락거지’와 ‘깡통전세’를 양산한 진범을 추적한다.
특집의 또 다른 글로〈재건축의 신 in 펜트하우스〉를 제작한 〈PD수첩〉 김경희 PD는 대한민국 재건축 1번지, 신반포1차 재건축조합장인 한형기 씨를 취재하면서 있었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풀어냈다. 돈을 위해서라면 어느 정도의 편법과 탈법은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