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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어느 날 갑자기 시리즈 세트 (전5권
저자 이정아 외공저
출판사 초록개구리
출판일 2021-06-15
정가 55,000원
ISBN 9791157820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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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긴급 뉴스, 소방관이 사라졌다!
2.구슬이 탁, 의사가 사라졌다!
3.아싸, 선생님이 사라졌다!
4.별똥별이 슝, 환경미화원이 사라졌다!
5.한입에 꿀꺽, 운전기사가 사라졌다!
각 권 소개

1. 긴급 뉴스, 소방관이 사라졌다! 이정아 글 | 신혜원 그림
“소방관들 모두 사라지게 해 주세요. 우리 동네는 불 안 나니까 소방관들 없어도 괜찮아요.”
우진이는 아래층에 사는 귀 밝은 소방관 때문에 딱 한 번밖에 안 탄 바퀴 달린 운동화를 빼앗기자, 속이 상한 나머지 뽑기 통에서 뽑은 소원 피에로에 대고 이렇게 소리친다.
다음 날이 되니, 소방관이 진짜로 사라졌다. 엘리베이터에 갇힌 사람들이 나오지 못해 공포에 떨고, 다친 사람들을 구하러 의사와 경찰이 나서는 혼란을 보며 우진이는 가슴이 두근거리고 온몸이 뜨거워진다. 현실에서 위급한 사람을 구하는 건 소방관이었지만, 소방관이 사라진 세상은 이제 우진이가 구해야 한다. 우진이는 소방관 아빠를 둔 현서와 함께 소방관을 찾아 나선다. 아이들이 생각해 낸 방법은 바로 ‘뽑기 통 찾아 다시 소원 빌기’. 그런데 지극히 아이다운, 이 단순 명쾌한 방법도 쉽지 않다. 마트 주인이 뽑기 통을 치운 것이다!
작가는 ‘뽑기 통을 찾아 소원 피에로 뽑기’와 ‘소방관 찾기’를 절묘하게 엮어,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소방관이 모두 사라지면 어떤 일이 생길지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흥미롭게 펼쳐진다.
★ 청소년 북토큰 선정도서

2. 구슬이 탁, 의사가 사라졌다! 이향안 글 | 서지현 그림
승리는 충치를 치료하러 치과에 들렀다가 눈물이 쏙 빠지게 혼이 난다. 금방 끝날 거라는 의사의 말이 끝나자마자 끔찍한 소리를 내뿜는 기구가 입 속으로 달려든 것이다. 치료를 끝내고 정신없이 치과를 빠져나온 승리는 화가 끓어올라 이렇게 외치고 만다. “의사들은 다 나빠! 모두 사라져 버리면 좋겠어!”
곧 전 세계 의사들이 모조리 사라졌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승리는 환호한다. 반 친구들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아이들이 현실을 깨닫는 데는 오래 걸리지 않는다. 아기 낳다가 큰일 날 뻔한 이웃과 붕대를 풀지 못해 미라가 된 환자를 지켜보고, 뉴스 화면에서 고통에 신음하는 환자들을 목격하며 의사가 없다는 것이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