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의 글 | 무차별적 상승세의 타성에서 벗어나야 할 때
프롤로그 | 인플레 공포를 넘어 다음 스텝을 준비합시다
기초 다지기 | 금리, 환율, 채권 이해하기
01 금리와 환율은 공급과 수요가 결정
금리 ? 은행과 기업이 좌우
환율 ? 각국의 은행, 성장성, 금리가 중요
02 채권은 금리와 기간에 따라 손익 발생
채권 ? 해지 불가, 고정금리 정기예금
국채 ? 가장 안전한 채권
회사채 ? 신용평가 점수가 높을수록 안전한 채권
제1장 |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경제 환경
01 코로나19는 어떻게 금융시장을 뒤흔들었을까?
누구도 예측할 수 없었던 감기 바이러스
세계 곳곳에 쌓여 있는 부채 더미들
거대하고 막강한 중국의 부채
블랙스완과 회색 코뿔소의 만남
02 미국 중앙은행 Fed의 위기 대처법
현금이 말라버린 시장에 유일한 돈 줄기
양적완화 - 은행에 무제한 달러 공급
회사채 매입 - 부채 부담 최소화
통화 스와프 - 이머징 국가의 달러 부족 해결
03 Fed의 새로운 통화 정책, 양적완화는 무엇인가?
시장의 수요와 공급에 따라 움직이는 ‘시장금리’
중앙은행이 결정하는 ‘기준금리’
약발 떨어진 기준금리 인하 정책
장기금리 끌어내리는 양적완화
04 마이너스 금리 문턱까지 온 미국 (난이도 상
금리와 주가는 동행한다?
금리가 내려가면서 주가를 부양하기도 한다
일본, 유럽이 선택한 마이너스 금리
마이너스 금리의 부작용
05 투자 패턴이 확 바뀐 개인투자자
떨어지면 사라 - Buy the dip(BTD
소외되지 마라 ? Fear of missing out(FOMO
주식이 답이다 - There is no alternative(TINA
주식은 과열, 경기는 침체 ? K-Recovery
06 서민경제 살리는 재정정책
국가에게 돈을 빌려주는 ‘은행’
서민에게 돈을 쥐어주는 ‘정부’
잘못된 재정정책의 결말은 시장금리의 상승
해결책은
“부자들은 인플레이션과 싸우지 않는다!”
_ 불확실성을 기회로 만드는 4가지 투자전략
코로나19를 기점으로 전 국민 주식시대가 열렸다. 용돈을 모아 주식 투자를 시작한 10대부터 은퇴자금으로 투자하는 60대까지 너도나도 주식시장에 뛰어들었다. 불과 몇 개월 전에는 “옆 팀 김대리가 200% 수익을 냈다더라”, “삼성전자에 몰빵해서 1천만 원을 벌었다더라”하는 소문을 쉽게 접할 수 있었다. 빨갛게 과열됐던 주식시장은 미국의 ‘금리 인상’ 이슈를 만난 직후 급격히 빠른 속도로 부의 전환기에 접어들었다.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주식을 시작한 동학개미군단은 지금, 첫 번째 변곡점을 맞이했다.
‘곧 버블이 터질 것’이라는 공포가 본격적으로 퍼져나가기 시작한 것은 미국의 재무부장관 재닛 옐런의 금리 인상 발언 직후였다. 초저금리 시대에는 투자를 해야 한다며 마이너스 통장을 뚫어 ‘영끌’, ‘빚투’를 시작한 지 1년 만에 벌어진 일이다. 1년 전에 수익률을 높여줄 돈 되는 기업을 찾으며 종목 선정에 시간을 쏟았다면, 지금은 다가올 거대한 인플레이션을 대비해 다음 스텝을 준비해야 할 때다.
「삼프로TV」 누적 조회수 550만 회를 달성하며 거시경제 전문가로 알려진 저자 오건영이 ‘금융천재’가 될 수 있었던 비결은 아이러니하게도 2008년 금융위기 덕분(?이었다. 시장이 흔들릴 때마다 새로운 대응책이 쏟아져 나왔고, 매일 밤을 새워 경제 데이터를 분석했다. 경제 기사를 해석하고, 정책을 곱씹다 보니 뒤에 숨겨진 정부의 의도와 전체적인 경제 시스템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던 것이다.
코로나19는 금융위기 때보다 더 많은 경제부양책이 만들어졌을 뿐만 아니라 바로바로 실행되기까지 했다. 전문가조차 미래를 예측할 수 없는 혼란한 시대에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이에 저자는 수십 년간 온갖 부침을 겪었던 실전 노하우를 바탕으로 만든 ‘4가지 투자전략’을 소개한다. 더불어 현업에서 직접 겪었던 일을 최대한 쉽고 생생하게 전달함으로써, 금융시장은 언제든 그 흐름이 변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