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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철학과 종교의 세게사 : 교과서만으로는 배울 수 없는 인류의 사상사
저자 데구치 하루아키
출판사 까치
출판일 2021-06-03
정가 19,800원
ISBN 9788972917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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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왜 지금 철학과 종교인가?
제1장 종교가 탄생하기까지
제2장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종교 조로아스터교가 후대 종교에 남긴 것
제3장 철학, ‘지식의 폭발’로부터 탄생하다
제4장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제5장 공자, 묵자, 붓다, 마하비라
제6장 ? 헬레니즘 시대, 그리스 철학과 종교의 변화상
제6장 ? 헬레니즘 시대, 중국에 제자백가의 전성기가 도래하다
제6장 ? 헬레니즘 시대, ?구약성서」가 완성되고 유대교가 시작되다
제6장 ? 그리스 왕이 불교 신자가 되었다? 헬레니즘 시대를 상징하는 『밀린다 팡하』
제7장 기독교와 대승불교의 탄생과 전개
제8장 ? 이슬람교의 탄생, 발전, 좌절의 역사
제8장 ? 이슬람교에는 그리스 철학을 계승하고 발전시킨 역사가 있다
제8장 ? 이슬람 신학과 토마스 아퀴나스의 기독교 신학과의 관계
제8장 ? 불교와 유교의 변모
제9장 르네상스와 종교 개혁을 거쳐 근대 합리성의 세계로
제10장 근대에서 현대로, 세계사의 대전환기에 등장한 철학자들
제11장 19세기 말, 철학의 새로운 조류를 형성한 헤겔의 ‘세 아들’
제12장 20세기 사상계에 돌을 던져 파문을 일으킨 5명의 철학자
맺음말
참고 문헌
역자 후기
인명 색인
단 한 권으로 꿰뚫는 인류의 사상사 3,000년!
철학과 종교의 역사적 흐름을 잡아주는 완벽한 책
이 책의 저자 데구치 하루아키는 독특한 이력을 가졌다. 그는 30여 년간 성실하게 다니던 회사를 퇴직하고, 환갑의 나이에 세계 최초의 인터넷 생명보험 회사를 창업하여 크게 성장시켰다. 고희의 나이에는 리쓰메이칸 아시아 태평양 대학교(APU의 학장으로 취임하여 청년들을 양성하는 새로운 인생을 시작했다. 나이와 경력에 연연하지 않고 평생에 걸쳐서 하고 싶은 일, 새로운 일을 추구해온 저자는 자신의 도전에 ‘철학과 종교에 관한 지식’이 큰 힘이 되었다고 고백한다. 저자는 자신이 그래왔듯이, 철학과 종교에 관한 지식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인생의 굽이굽이마다 힘을 얻을 수 있다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다.
50년이 넘는 세월 동안 1만 권 이상의 책을 읽은 저자의 묵직한 교양의 힘은 이 책에서 특히 빛을 발한다. 저자는 인간의 근원적인 물음이 ‘세계는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는가’, 그리고 ‘인간은 무엇을 위해서 사는가’였다고 하면서, 이 물음들에 시행착오를 거듭하며 답을 추구해온 결과로 철학 그리고 종교가 발전했다고 설명한다. 인류의 근원적인 물음에 대해서 답을 찾아온 위대한 선인들의 이상과 업적을 따라가다 보면, 철학과 종교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임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여느 철학책, 인문책과 달리 이 책이 철학과 더불어 종교를 함께 다루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이 시대의 교양인인 저자는 세계사와 함께 철학과 종교를 차근차근 엮어내며 다채로운 사상의 역사를 보여준다.

교과서만으로는 배울 수 없는 생생한 지식의 향연
“소크라테스와 붓다가 바로 옆에 있는 듯하다”
이 책은 위대한 사상가들의 이름과 사유를 단편적으로 파악하는 것을 넘어, 위대한 사상이 어떤 역사적 흐름에서 등장했는지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마치 철학자와 종교가가 바로 옆에 있는 듯하다. 특히,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 책 곳곳에 도표와 사상가들의 초상을 수록하여 격동적인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