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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바닷가로 살금살금 (양장
저자 나승현
출판사 바우솔(영교
출판일 2021-06-09
정가 12,000원
ISBN 9788983899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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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상력을 더하는 너와 나의 아름다운 바닷가 이야기!
바다에서 놀면 토도독토도독 내리는 비를 맞아도 신이 납니다. 첨벙첨벙 물놀이도 하고 어푸어푸 수영도 하고, 모래사장에서 데굴데굴 구르며 놀다 보면 시간이 쏜살같이 흘러가요. 게다가 바다에는 꽃게, 조개, 불가사리, 낙지 등등 다양한 친구들이 있어 지루할 틈이 없지요.
엄마 몰래 바다에 나가 천진난만하게 뛰어노는 주인공 봄이를 보면 우리 어린이들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작은 일에도 세상을 다 얻은 듯 즐거워하며 기뻐하는 순수한 모습. 이는 독자의 공감을 유발하고 주인공에게 친근감을 느끼도록 돕습니다.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소중한 추억 한 페이지를 장식할 아름다운 바닷가 이야기로 호기심은 물론 주의력과 관찰력, 상상력을 키워 보세요! 책은 현실과 상상을 넘나들며 바닷가에서 보내는 행복한 시간의 순간순간을 섬세하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철퍼덕철퍼덕 찰랑대는 파도, 바삭바삭 시원하게 펼쳐진 모래사장, 깔깔대는 웃음소리… 누구나 사랑하는 바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요소가 책 곳곳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책을 보며 독자는 즐거운 바닷가 놀이를 상상하며 마치 자신이 모험하는 듯한 재미와 만족감을 느끼게 될 겁니다.

* 함께여서 더 행복한, 또 다른 ‘가족’ 이야기!
재미있게 놀다 보니 비가 그치고 어느덧 어둑어둑해졌어요. 봄이는 친구들과 반갑게 인사하고 집으로 돌아갑니다. 이번에도 엄마 몰래 살금살금 집으로 들어가요. 하지만 온종일 걱정한 엄마는 모래투성이 봄이를 보고 깜짝 놀라지요. 봄이는 엄마에게 꾸중을 듣게 될까요?
《바닷가로 살금살금》은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그림책입니다. 가족이 되어 함께 보내는 행복하고 애틋하고 즐거운 시간들. 나승현 작가는 평범한 일상의 그 반짝이는 순간을 놓치지 않고 생생하게 포착해냈습니다. 미소를 자아내는 극적인 반전, 또 다른 가족의 정체는 신선한 즐거움을 주는 동시에 가슴 뭉클한 여운을 남깁니다. 사람과 동물의 교감을 넘어, 지금 바로 곁에 있는 사랑하는 이와의 작은 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