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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우리는 취향을 팝니다 (콘셉트부터 디자인, 서비스, 마케팅까지 취향 저격 ‘공간’ 브랜딩의 모든 것
저자 이정미 외공저
출판사 쌤앤파커스
출판일 2019-07-01
정가 15,000원
ISBN 9788965708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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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이 책을 읽기 전에

CHAPTER 1 끌리는 공간은 이렇게 시작된다

‘맥락’이 있어야 콘셉트가 읽힌다
목적 없는 공간은 매력도 없다
가장 중요한 건 언제나 ‘콘셉트’
‘톤 앤 매너’는 취향 저격의 핵심
감성을 자극하는 ‘인스타존’

모든 디테일에 ‘의미’를 담아라
냉장고 문으로 통하는 라운지 바 - 외관 디자인
말하는 쇼윈도 - 윈도우 디스플레이
매번 컬러가 바뀌는 쇼룸 - 인도어 디스플레이
오랫동안 기억되는 중고서점의 명함 도장 - 소품 활용

‘스태프’의 애티튜드는 취향의 완성

CHAPTER 2 ‘완전 내 취향!’인 공간은 이렇게 만들어진다

오감으로 느끼는 ‘경험’을 설계한다
오랫동안 기억되는 ‘향기’의 비밀
구매 심리를 조작하는 템포의 ‘음악’이 있다?
판매하는 물건에 따라 달라지는 ‘조명’의 조도
확신을 주는 ‘촉감’은 따로 있다?
‘미각’을 살아나게 하는 ‘공간’

다시 찾고 싶은 공간에는 티핑포인트가 있다
상품 배치는 과학이다
소비자의 동선까지 디자인하는 공간
배려는 디테일에서 판가름 된다
스태프는 첫 번째 소비자

취향에 공감하고, 경험과 교감할 때 상품은 저절로 팔린다
‘살롱’의 부활
내 집 앞의 작은 ‘갤러리’
스마트폰으로 경험하는 ‘멀티채널’
더 이상 고정된 공간은 없다

CHAPTER 3 취향 저격의 공간을 만나다

잘 붙인 ‘이름’ 하나 열 디자인 안 부럽다
불빛이 꺼지지 않는 도심 속 나만의 휴식 공간 - 츠타야
집, 호텔, 창고… 무엇이든 될 수 있다 - 원엘디케이
오랫동안 사라지지 않는 가게 - 야에카
끊임없이 변화하지만 지속되는 공간이 있다? - 팝업스토어

있는 그대로의 공간은 나만의 ‘콘텐츠’가 된다
추억을 복원한 뉴트로 - 익선동과 을지로
신발공장이 카페가 되고, 카페가 미술관이 된다? - 앤트러사이트와 테라로사
트렌드를 대변하는 힙한 공간 - 하우스
“당신은 어떤 ‘공간’에서 어떤 ‘취향’을 사고 있나요?”

‘취저’(취향 저격, ‘취존’(취향 존중이 일상어가 된 시대, 이제 2040 소비자들은 다른 것은 다 아껴도 ‘내 취향을 드러내는 것’엔 기꺼이 지갑을 연다.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SNS에 자발적으로 홍보(겸 과시하고, 인간관계도 나이, 성별 불문하고 ‘취향’ 중심이다. 힙하다는 ‘인스타 성지’를 찾아가 도장 깨기 하듯 인증샷을 남기는 ‘카페 투어’ 족부터, 취향 맞는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 퇴근 후 원데이 클래스로 몰려가는 직장인들까지, 매스 마케팅이 먹히지 않는 이들의 세분화된 ‘취향 소비’는 이제 거스를 수 없는 거대한 소비 트렌드가 되었다. 나만의 ‘케렌시아(안식처’에서 ‘갬성’ 돋는 ‘가심비’ 소비를 즐기는 그들은, 대체 어떤 ‘공간’에서 어떤 ‘취향’을 사고 있을까? 츠타야, 사운즈한남 등으로 대표되는 공간 브랜딩이 2019년 마케팅 최고의 핫이슈가 된 것도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베테랑 VMD가 낱낱이 밝힌 정교한 ‘취저’ 설계
콘셉트부터 마케팅까지, ‘나도 모르게 그곳이 좋아지는’ 비밀

이 책의 공저자인 이경미, 정은아 VMD(비주얼 머천다이저visual merchandiser는 20년 경력의 베테랑 공간 기획자들. 이들은 시시각각 변화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읽고 콘셉트 설정부터, 디자인, 서비스, 마케팅의 소소한 디테일까지 정교하게 공간에 녹여내는 ‘공간 브랜딩’ 전문가들이다. 흔히 말하는 ‘인테리어’ 수준이 아니라, 입지부터 외관, 진열, 조명, 동선, 촉감, 냄새, 소리, 온도, 소품, 포장, 스태프의 에티튜드까지 모든 것에 콘셉트와 메시지를 불어넣어, ‘나도 모르게 그곳이 좋아지게’ 만드는 공간의 마법을 만들어내고 있다.
이미 너무나 유명해진 ‘츠타야’, 간판 없는 런던의 편집숍 ‘LN-CC’, 오직 원두에만 집중하는 ‘커피 마메야’, 안경보다 상담을 중시한 ‘카이트 아이웨어’, 냉장고 문으로 들어가는 ‘장프리고’, 독특한 디자인으로 인스타 성지가 된 ‘런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