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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국어가 밥이다 (고등 국어 1등급 중학 국어 만점 프로젝트, 국어 공부법
저자 국밥연구소
출판사 행복한나무
출판일 2019-07-19
정가 14,800원
ISBN 9791188758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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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공부하는 법을 모르는 학생들
|프롤로그| 세 명의 원수, 나를 공부하게 만들다
첫째마당. 주춧돌 공부법 _ 성적을 결정하는 국어 공부의 베이스캠프
1. 주춧돌을 놓지 않고 기둥을 세울 수는 없다
국어는 모든 공부의 주춧돌이다
낭독, 가장 효과적인 국어 공부법
<국어만점비법_01> 여섯 가지 원칙을 지키며 5번 이상 낭독하라
2. 내가 생각하지 않으면 내 실력이 되지 않는다
스스로 생각하기가 진짜 예습
배경지식, 이해력 향상을 위한 디딤돌
<국어만점비법_02> 누구의 도움 없이 자기 힘으로 글을 해석하라
3. 수업을 정리하는 방법이 성적의 반을 결정한다
색깔 펜과 포스트잇을 활용하자
수업을 간결하게 정리하는 시간, 2분!
<국어만점비법_03> 색깔 펜, 포스트잇, 핵심요약으로 수업을 충실히 다져라

둘째마당. 갈래별 공부법 _갈래에 따라 공부법이 다르다
1. 소설은 사람을 이해하는 수단이다
소설은 작가가 만든 상상의 세계다
소설 이해의 첫 번째 도구, 사람
소설 이해의 두 번째 도구, 갈등
소설 이해의 세 번째 도구, 표현
소설 이해의 네 번째 도구, 주제
<국어만점비법_04> 네 가지 도구를 활용해 소설을 이해하라
2. 시 언어는 우리가 쓰는 일상 언어가 아니다
운율과 심상을 마음에 심어주는 ‘낭송’
시를 이해하는 핵심 코드, 상징어 vs 일상어
시에 담긴 표현법이 재미있다! 정말?
시인이 말하는 주제를 곱씹어보자
<국어만점비법_05> 시 언어를 일상 언어로 바꾸며 시를 읽어라
3. 갈래 구분은 괜히 있는 게 아니다
생활글과 수필, 남의 경험을 통해 배움을 얻는다
설명문, 글쓴이가 전하려는 지식을 습득한다
논리적인 글, 논리의 내용과 형식에 주목한다
<국어만점비법_06> 글에 담긴 내용과 글을 담은 형식을 파악하라
4. 국어 이론과 문법, 수능 국어 시험에서도 발목을 잡는다
임시방편이냐, 근원적 해결이냐?
원리를 담은 문장을 정확히 기억하자
이해를 위한 필수조건, 충
왜 국어에 힘을 쏟아야 하는가?

많은 학생들이 국어 실력을 키우기 위해 특별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다. 수학과 영어는 초등학교부터 사교육을 받는 등 많은 시간과 돈을 투자하지만, 국어 공부는 독서와 논술 이상은 생각하지 못한다. 그러나 왜 국영수라 하여 국어를 영어와 수학 앞에 놓을까? 그것은 국어가 모든 과목의 주춧돌이기 때문이다. 수학도 국어, 과학도 국어, 사회도 국어, 한국사도 국어로 공부한다. 따라서 국어 실력이 부족하면 지식을 습득하고 이해하는 힘이 부족하기에 노력만큼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 국어 실력이 부족하면 영어로 된 지문을 해석은 해놓고 이해하지 못하는 황당한 상황에 빠지기도 한다. 그런데 이렇게 국어를 소홀히 취급해도 되는 걸까?

대부분의 학생들은 국어를 마치 암기 과목의 하나처럼 대한다. 글을 읽고 스스로 이해하고 해석하지는 못하고 그저 선생님이 가르쳐주신 대로, 참고서에 나온 대로, 인강에서 들은 대로 암기하고 정답을 고르기만 한다. 암기를 통해 학교 시험은 대처가 가능하겠지만 암기로 풀 수 없는 수능 국어 시험에서는 ‘감’에 의존하게 되고, 그날의 ‘컨디션’에 따라 국어 성적이 들쑥날쑥하게 된다. 1교시 국어 시험을 망치면 수능 시험 전체가 흔들리고, 국어 시험을 잘 보면 전체 수능 성적이 자기 실력 이상으로 나온다. 첫 시험인 국어가 수능의 성공과 실패를 좌우하는 경우가 많다. 국어가 흔들리면 수학과 영어도 흔들린다. 이처럼 국어는 어려운 과목이며, 수능 시험 성적을 좌우하는 과목이고, 노력한 만큼 결과가 나오지 않는 과목이며, 암기력으로 어찌 해 볼 도리가 없는 과목이다. 따라서 오랫동안 꾸준히 준비해야 하는 과목이다. 중학교 때 고등학교 공부의 토대를 튼튼히 다지자. 그래야 국어가 밥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