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소녀들에게 선물하는
사춘기 파티 초대장
별숲에서 출간한 송아주 동화작가의 《소녀 진달래의 사춘기 파티》는 이제 막 사춘기를 겪기 시작한 열두 살 소녀 진달래의 성장 과정을 열다섯 편의 짤막한 이야기로 담아낸 창작동화입니다. 사춘기에 접어든 소녀들만의 특별한 이야기들을 알차게 담아내고 있어서, 초등 고학년 소녀들이 사춘기를 건강하게 보내도록 힘을 실어 줄 것입니다.
소녀에서 어른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사춘기라는 힘겨운 과정을 거쳐야 하지요. 이 책의 주인공 소녀 진달래도 여느 소녀들처럼 몸과 마음의 변화가 시작되어 어...
소녀들에게 선물하는
사춘기 파티 초대장
별숲에서 출간한 송아주 동화작가의 《소녀 진달래의 사춘기 파티》는 이제 막 사춘기를 겪기 시작한 열두 살 소녀 진달래의 성장 과정을 열다섯 편의 짤막한 이야기로 담아낸 창작동화입니다. 사춘기에 접어든 소녀들만의 특별한 이야기들을 알차게 담아내고 있어서, 초등 고학년 소녀들이 사춘기를 건강하게 보내도록 힘을 실어 줄 것입니다.
소녀에서 어른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사춘기라는 힘겨운 과정을 거쳐야 하지요. 이 책의 주인공 소녀 진달래도 여느 소녀들처럼 몸과 마음의 변화가 시작되어 어른으로 성장하는 걸 힘들어합니다. 그러면서도 밝고 건강한 웃음을 잃지 않고 솔직하게 몸과 마음의 변화를 받아들이며 적응해 가는 과정이 소녀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을 것입니다. 특히 친한 여자 친구가 사춘기를 겪으며 느낀 속마음을 고스란히 들려주듯 담아내고 있어서, 소녀들이 정서적으로 안정감 있고 따뜻하게 사춘기를 받아들이도록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소녀들이 어른으로 성장하는 건 두렵거나 불편하기만 한 것이 아니라, 스스로 아름다워지는 과정임을 다정하게 들려주고 있습니다.
소녀 진달래는 사춘기가 아직은 본격적으로 시작되지 않았지만, 조금씩 몸의 변화를 겪게 됩니다. 이마와 볼에 난 여드름 때문에 하루 종일 신경 쓰이고, 남자아이들과 함께 같은 교실에서 성교육을 받는 게 끔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