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요정들의 시끌벅적 달 탐방기
《아기별이 태어났어요》는 아기별의 탄생을 축복해 주는 태양을 비롯한 열두 별자리의 모습을 그린 이야기로 광활한 우주 속에서 별이 어떻게 생겨나는지, 별자리는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등을 알려 주는 과학 지식 그림책이에요.
맑은 날이나 시골에서 밤하늘을 보면 별이 굉장히 많아요. 그 가운데 별 몇몇이 모여 특정한 모양을 이루지요. 이게 바로 별자리인데, 모양에 따라 동물이나 물건, 신화 속 인물의 이름을 붙였어요. 옛날에는 이런 밤하늘의 별자리를 보고 방향을 찾거나 미래를 점치기도 했답니다.
이 그림책의 이야기는 아기별의 탄생으로부터 시작합니다. 태양과 베텔게우스를 비롯해 열두 별자리가 아기별을 찾아와서 덕담을 한마디씩 건넵니다. 모두의 축복을 받아 행복해진 아기별은 마음속으로 다짐합니다. ‘누군가의 마음을 위로해 주는 따뜻하고 소중한 별이 되겠다.’고 말이에요.
이 그림책을 보면 별자리의 모양과 이름을 기억해 두기 쉬워요. 계절에 따라 보이는 별자리가 왜 다른지도 알 수 있지요. 저마다 다른 모양과 이야기를 품고 있는 별자리를 통해 아이들 마음속에는 우주를 향한 호기심이 쑥쑥 자라날 거예요.
생생한 일러스트로 한눈에 보는 비주얼 과학
이 책은 달력 요정 사 남매가 달에 대한 여러 가지 궁금증을 해소해 가는 과정을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어요. 모두가 잠든 밤에 달력에서 나와 신나게 뛰노는 요정 사 남매는 보름달, 그믐달, 초승달, 반달의 모습을 형상화했어요. 지구에서 본 달의 네 가지 모습을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보여 주기에 아이들이 이야기 속으로 금세 빨려 들어갈 수 있지요. 반면에 달 표면의 모습 등은 과학적 근거를 참고하여 사실적으로 묘사해서 이해를 돕습니다. 더 자세한 지식을 알려 주는 정보 박스에는 만화 일러스트와 세밀화 등을 함께 곁들여서 정보가 한눈에 쏙쏙 들어온답니다.
초등《과학》교과서의 개념과 원리도 알기 쉽게 쏙쏙!
이 그림책을 읽어 두면 초등학교 과학 공부가 어렵지 않고 즐거워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