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며_
타인의 감정으로부터 내 마음을 지키는 연습
1장 나는 왜 타인의 말, 행동, 기분에 휘둘리는가
- 나를 자극하는 외부의 부정적 감정들
분노는 강자에게서 약자로 흐른다
어린 시절의 상처가 분노를 부채질한다
타인의 비난에 신경 쓰는 이유
영혼 없는 대화는 견디기 힘들다
완벽하지 못한 날 받아들이지 못할 때
내 탓만 하는 사람, 남 탓만 하는 사람
안정감이 부족한 건 내가 까다롭기 때문이다
2장 아무도 나에게 상처 줄 수 없다
- 이대로 충분한 나를 인정하는 법
완벽하지 않은 나라도 괜찮다
특별해질 용기를 가져라
타인의 감정은 내 책임이 아니다
말 한마디로 맞받아치는 기술
내가 나를 인정하는 게 먼저다
내 감정과 마주해야 할 때
사랑받을 용기, 상처 받을 용기
오직 나만 나를 평가할 수 있다
3장 어떻게 내 마음을 단단하게 만들까
- 내면의 힘으로 삶을 가득 채우기
나를 사랑하되, 올바르게 사랑하자
사랑받고 싶으면 자세를 낮춰라
훌륭한 척하지 않아야 친밀해진다
사랑을 즐기고 상처를 감당한다는 것
나는 타인의 호감을 먹고 산다
나를 알고 너를 알아야 하는 이유
내 마음으로부터 안정감을 얻는 법
4장 성숙한 관계를 위해 실천해야 할 것들
- 사랑받는 이기주의자의 심리 기술
타인을 있는 그대로 보려는 태도
관계를 바꾸는 사고방식의 힘
원하는 걸 더 많이 얻는 법
나와 가까이하기, 타인과 거리두기
함께하기 좋은 사람이 되려면
거절하기도 예술이다
이상적인 존재는 없다
보상을 바라고 희생하지 마라
내 감정을 돌보는 연습
조건 없는 관계란 없다
왜 타인의 감정에 휘둘리는가
_나를 자극하는 부정적 감정들
분노와 비난으로 공격받으면 어떻게 반응하는가? 억울해하는가, 맞받아치는가, 회피해 버리는가, 소화해 버리는가.
대화할 때 어색한 순간이 오면 어떻게 행동하는가? 담담하게 침묵하는가, 긴장하며 침묵하는가, 혼자 들떠 나서는가, 영혼 없는 대화를 계속하는가.
부정적 감정들에 억울해하거나 회피하는 이들, 대화를 나눌 때 어색한 순간이 닥치면 긴장하며 침묵을 지키거나 영혼 없는 대화를 억지로 이어나가는 이들은 이 책 <감정이 상처가 되기 전에>를 읽어야 한다. 단단하지 못한 마음으로 이리저리 휘둘리곤 감정이 상처가 되어 버리기 때문이다. 이 책은 타인의 감정으로부터 내 마음을 지키게끔 연습시켜 준다.
우리는 왜 타인의 말, 행동, 기분에 쉽사리 휘둘리는 걸까? 어린 시절의 상처 때문이다. 부모가 아이의 욕구를 제대로 충족시켜 주지 못했을 때, 아이는 결핍감과 무력감을 느낀다. ‘네가 필요해, 나 좀 봐 줘, 날 위로해 줘, 날 도와줘’라는 속마음이 부정적 감정으로 표출되어 마음을 흔든다.
하물며 부정적 감정은 강한 쪽에서 약한 쪽으로 흐르니, 마음이 튼튼하지 못한 사람은 흔들리기 쉽다. 자신보다 약한 대상에게 분노나 스트레스를 풀려고 하는 현상을 심리학 용어로 ‘고양이 걷어차기 효과’라고 하는데, 아이가 부모에게서 받은 분노를 애꿎은 고양이에게 푸는 것이다. 이럴 때 남의 분노를 소화할 의무는 없다. 필요하면 받아 주고, 필요 없다면 떠나라.
내 마음을 단단하게 만드는 법
_자기긍정과 외부긍정을 조화시켜라
멘탈이 쉽게 부서지고, 순응하기만 할 뿐 거절하지 못하며, 사랑만 받고 싶을 뿐 미움받을 용기는 없고, 갈등이 생길까 봐 하염없이 두려움에 떨며, 자신보다 남을 더 생각하고 또 중요하게 생각하는가? 당신에게 아무도 상처 줄 수 없을 만큼 단단한 마음을 선사하고 싶다.
‘나’를 들여다보자. 완벽한가? 훌륭한가? 안정감 있는가? 이상적인가? 그렇다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