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지금 우리는 어디에 있는가?
1부 무엇을, 어떻게 보고 있는가?
1장 속도와 효율에서 창조와 융합으로
2장 지금, 당신은 어디에 서 있는가?
2부 파이브 아이즈5I’s, 다섯 개의 길
3장 탐구Investigation, 지식의 진화
4장 직관Intuition, 전체를 조망하는 관점
5장 영감Inspiration, 창조적 파괴
6장 통찰Insight, 하나로 꿰뚫는 능력
7장 상상Imagination, 판을 바꾸는 아이디어
3부 여섯 번째 I, 그리고 새로운 길
8장 파이브 아이즈 융합
9장 최종 도달점,‘나I/Individual’
에필로그: 세계를 낯설게 바라보기
콘텐츠의 망망대해를 항해하는 당신을 위한 여섯 가지 크리에이티브 레슨
보이지도 않고, 만질 수도 없고, 형태도 없는 콘텐츠를 어떻게 손안에 넣을 것인가?
바야흐로 글로벌 한류의 시대다. BTS의 노래가 빌보드 차트 1위에 등극하고, <기생충>이 아카데미를 석권하는 등 한국 영화와 드라마가 전 세계의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20년 전만 해도 상상하지 못했던 변화이자 콘텐츠의 힘이 얼마나 강력한지 보여주는 극적인 사건들이다.
대통령에서부터 재벌 회장까지 앞다투어 콘텐츠의 중요성을 부르짖을 만큼 21세기는 콘텐츠의 시대다. 하지만 우리는 은연중 여전히 20세기의 방식으로 사고하고 행동하고 있다. 위에서는 명령을 내리고 아래에서는 명령을 일사불란하게 수행하는 방식으로는 미래의 콘텐츠를 만들 수 없다. 미래의 삶은 콘텐츠에 달려 있으며, 절망과 희망을 결정하는 종이 한 장이 바로 콘텐츠다.
우리 사회의 구조와 이면을 탐구해온 실천적 인문학자 김경집 전 가톨릭대 교수가 ‘콘텐츠’를 주제로 다시 돌아왔다. 김경집 교수는 철학을 기반으로 신학, 예술학, 사회학 등 여러 학문을 넘나들며 실천적 활동과 연구를 해온 대표적 인문학자이다. 신작 《인문학자 김경집의 6I 사고 혁명》은 보이지도 않고 만질 수도 없고 형태도 없는 콘텐츠를 어떻게 키우고 단련할 것인지 ‘견고하게’ 따져본 사유의 결과물이다. 콘텐츠는 지식이 아니라 사고력이다. 인문학적 사고력은 주어진 팩트를 넘어 본질과 맥락을 이해하는 주체적 힘이다. 책은 이 사고력을 6I(탐구, 직관, 영감, 통찰, 상상, 나라는 여섯 가지 생각의 도구로 구체화시킨다. 《인문학자 김경집의 6I 사고 혁명》은 콘텐츠의 망망대해를 항해하는 독자를 위한 최고의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파괴하라, 융합하라, 창조하라
6I 사고법으로 미래에 도달하라!
《인문학자 김경집의 6I 사고 혁명》은 남용되어 온 인문학을 다시 정의한다. 단순히 문학, 역사, 철학 지식을 많이 습득한다고 해서 인문학이 아니다. 파편적인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