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1. 내 집을 산다는 것
01. 선택의 기준, “왜 은마아파트는 추천하지 않느냐구요?”
02. 객관화의 필요성, “주관화의 함정에 빠지지 마라”
03. 신혼부부는 왜 헌집을 선택했을까?
04. “지금이라도 집을 사야 될까요?”
05. 컨설팅을 의뢰하는 진짜 이유
“선택에 대한 확신을 얻고 싶다”
06 열두 번 이사한 부부 vs 두 번 이사한 부부 ①
열두 번 이사한 부부
07 열두 번 이사한 부부 vs 두 번 이사한 부부 ②
두 번 이사한 부부
08 열두 번 이사한 부부 vs 두 번 이사한 부부 ③
그렇다면 A 부부와 B 부부, 누가 더 성공한 것일까?
09 ‘영끌’로 목동 아파트 사는 남자
10 대출 상환의 정석, “모든 대출금은 분할상환하라”
11 알면 답이 보인다… 나에게 맞는 대출상환 방식은?
12 상여금 모아 오피스텔 사는 남자… 두 번째 월급은 임대 수익으로
PART 2. 내 집에 산다는 것
13 대체할 수 있는 부동산이 없다면… 매도를 다시 생각하라
14 어느 부부의 눈물, 누가 그 눈물을 닦아주랴
15 소심하고 신중한 R 씨의 부동산 투자 성공기①
퇴직금 중간정산을 받아 부동산에 투자한 이유
16 소심하고 신중한 R 씨의 부동산 투자 성공기②
재개발지역 부동산에 투자한 이유
17 소심하고 신중한 R 씨의 부동산 투자 성공기③
자신만의 투자 원칙을 세워라
18 이상과 현실…“마당 있는 집에서 살아요”
19 건물주가 된 M 씨의 은퇴 준비 성공기
20 왜 우리 집만 안오르나요?
“익숙함에서 오는 친절함과 결별하세요!”
21 그들에게 전하고 싶은 한마디
주거 신계급주의를 아시나요?
22 첫 집이 당신의 인생을 바꿀 수도 있다
23 그들은 왜 둥지를 떠나야만 했을까?
24 전원생활도 누리고 건강도 되찾은 냥이 엄마 이야기
25 그 남자, “마흔 아홉, 집짓기에 도전하다”
‘집’에 대한 당신, 이웃, 그리고 우리들의 진솔한 이야기
연일 ‘집’이 이슈의 중심이다. 매일 주요 뉴스에 집(부동산 이야기가 빠지지 않는다. 아파트 가격은 거의 실시간 중계되고 관련 정책은 항상 뉴스의 메인을 장식한다.
물론 최근만 이런 것은 아니다. ‘집’은 항상 정책과 뉴스의 중심이었고, 매일 매일 크고 작은 변화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만큼 집은 우리 일상에 익숙하고 민감한 키워드라 할 수 있다. 사실 익숙하고 민감한 만큼 다른 사람들의 집에 대한 고민이 궁금한 것도 어찌 보면 당연하다.
“A 씨는 00아파트를 얼마주고 구입했을까?”
“저 아파트 시세가 얼마라는데 B 씨는 대출을 얼마나 어떻게 받았을까?”
“집주인이 전세 보증금을 올려 달라는데 무리해서라도 집을 사는 게 맞는 걸까?”
“부동산 정책은 연일 쏟아지는데 정작 나한테 해당되는 것은 무엇일까?”
“아이 교육을 위해 내 집을 매매하고 유명 학원가 근처 전세로 이사를 가는 게 맞을까?”
“회사원 월급이 뻔한데 C 씨는 어떻게 부동산으로 재테크를 할 수 있을까?” 등등….
집에 대한 고민과 궁금증을 당장 꼽으라고 해도 일일이 열거하기 힘들 정도다. 그만큼 집은 일상적인 고민의 대상이며, 동시에 동경과 목표의 대상이라는 방증이다.
『집 살까요? 팔까요?』는 우선 이같은 고민이 당신만의 특이점은 아니라는 것을 일깨워 준다. ‘나만 유별난 고민을 하는 게 아니었어’라는 묘한 동지적 안도감을 얻을 수 있다는 것만 해도 이 책을 읽을 이유는 충분하다.
아울러, 이 책은 현실적이다. 책의 사례들이 바로 당신과 이웃의 실제 얘기 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인 사람들이 집에 대한 고민은 평범하다. 그저 편안하고 안정되게 거주하면서 자신의 형편에 크게 벗어나지 않게 대출을 받기 위해 고민한다. 이러한 고민들은 평범하지만 난제일 수밖에 없다. 난제에 대한 해결책을 의뢰인과 저자가 함께 고민하는 책 속의 사례들은 바로 우리들의 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