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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오늘부터 나는 브랜드가 되기로 했다 : 매력적인 브랜드 이야기에서 발견한 자기 발굴 노하우
저자 김키미
출판사 주식회사 웨일북
출판일 2021-04-09
정가 15,000원
ISBN 9791190313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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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브랜딩에 대한 오해

1부 내 안의 브랜드 정체성 깨우기
01 브랜드 색안경 끼고 거울 보기 ― 매거진 B
02 브랜드 정체성을 찾는 집착적인 질문법 ― 파타고니아
03 브랜드 키워드를 정하기 전에 알아야 할 것 ― 아무튼 시리즈
04 맥시멀리스트에게 추천하는 키워드 그루핑 ― 아마존
05 1초 만에 떠오르는 브랜드 고정관념 디자인하기 ― 시몬스

2부 직업인의 브랜드 자산 키우기
06 가치 있는 브랜드 자산에 베팅하기 ― 세이브더칠드런
07 강점에 집중해 브랜드 각인시키기 ― 브런치
08 ‘하지 않음’으로써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법 ― 《미쉐린 가이드》
09 점에서 선으로 연결되는 브랜드 스토리 ― 애플
10 브랜드를 규정짓는 직업 말 ― 츠타야

3부 관계 속에서 브랜드 인지도 높이기
11 효과적인 브랜드 네이밍의 조건 ― 왓챠
12 나를 중심으로 브랜드 서클 멤버 모집하기 ― <뉴닉>
13 경쟁 브랜드와 경쟁하지 않고 이기는 법 ― 몰스킨
14 골수팬이 브랜드를 떠나는 이유 ― 인스타그램
15 돈 들이지 않고 브랜드 광고하기 ― 유한락스

4부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스킬 익히기
16 브랜디드 콘텐츠로서의 글쓰기 ― 블루보틀
17 솔직한 피드백을 받기 위한 자세 ― 픽사
18 유혹적이지만 저항해야 할 피드백 ― 에어비앤비
19 네거티브한 피드백에도 가라앉지 않는 브랜드 ― 마켓컬리
20 ‘내가 뭐라고’라는 함정에서 벗어나기 ― 클럽하우스

에필로그 시대의 흐름에 반응하는 올바른 감각
고정관념으로 굳어져도 괜찮은 나를 만들다
브랜딩에 대한 오해에서 벗어나
브랜드형 인간으로 살기

카카오의 콘텐츠 퍼블리싱 플랫폼 ‘브런치’는 온라인 글쓰기의 한계에서 벗어나 ‘글이 작품이 되는 공간’이라는 슬로건에 걸맞은 일을 해낸다. 브런치 브랜드 마케터로 일하는 작가는 가치 있는 글을 발굴하고 대체 불가한 작가를 찾아 세상에 알렸다. 그러면서 성공적인 브랜딩 전략은 ‘자신으로 빚어진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 책은 마케터이자 브랜더인 작가가 깨달은 생생한 브랜딩 이야기다.

브랜딩이 어렵게 느껴지는 이유는 사실 오해 탓이 크다. ‘마케팅 비슷한 것’이라는 오해다. 눈에 보이지 않고 손에 잡히지 않는 개념을 인지할 때 흔히 그렇듯, 기존에 어느 정도 알고 있던 개념에 빗대어 적당히 규격화하는 것이다. 그래서 브랜딩은 마케팅, 광고, PR과 더불어 ‘잘 파는’ 행위쯤으로 뭉뚱그려 인식된다.

- 「프롤로그_브랜딩에 대한 오해」에서

마케터와 인플루언서가 아닌 보통의 사람에게도 퍼스널 브랜딩이 강조되는 시대, 대관절 퍼스널 브랜딩은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 걸까. 이 책은 어느 곳에서나 필요하지만 잘 알지 못해 어려운 ‘마케팅과 광고’, ‘PR과 홍보’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모든 사람에게 꼭 필요한 팁이다. 그리고 이 모든 도움말은 곧 나다움을 찾고 계발하는 데 필요한 절대 지식으로 연결된다.
저자는 브랜드의 옷을 입는 준비 단계로 제일 먼저 매거진 B를 언급했다. 하나의 브랜드를 정해 한 권을 묶는 매거진 B처럼, 개인도 한 권으로 엮어질 만한 브랜드로서의 힘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던진다. 또한 고유성을 가장 잘 드러내기 위해 브랜드 네이밍을 바꾼 왓챠처럼, 단기적 성과에 매달리지 않고 장기적 성장을 위한 만년시계를 만든 아마존의 베조스처럼 폭넓은 사고로 브랜딩에 다가가게끔 돕는다.
퍼스널 브랜딩은 결국 개인 이미지의 구축이다. 이 책은 누구에게나 똑같이 말할 수 있는 고정관념화 된 ‘나’를 알리고 “오늘부터 나는 브랜드가 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