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우리 아이들이 잃어버린 많은 것들이 생생히 살아있다!
다문화시대를 살아가는 엄마와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베트남의 ‘어린 왕자’ 이야기
베트남 어린이와 어머니들을 단번에 사로잡은 동화!
베트?남 ‘국가의 미래를 위한 어린이문학상’ 1등상
스웨덴 ‘피터팬 상’ 수상작
‘베트남의 『어린 왕자』’라 불리는 『눈을 감고 창을 열면』은 2002년에 째 출판사와 호찌민작가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3회 ‘국가의 미래를 위한 어린이문학상 공모전’에서 1위를 차지하며 세상에 나옵니다. 주인공인 열 살배기 남자아이 ‘융’은 가깝게 지내...
우리 아이들이 잃어버린 많은 것들이 생생히 살아있다!
다문화시대를 살아가는 엄마와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베트남의 ‘어린 왕자’ 이야기
베트남 어린이와 어머니들을 단번에 사로잡은 동화!
베트남 ‘국가의 미래를 위한 어린이문학상’ 1등상
스웨덴 ‘피터팬 상’ 수상작
‘베트남의 『어린 왕자』’라 불리는 『눈을 감고 창을 열면』은 2002년에 째 출판사와 호찌민작가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3회 ‘국가의 미래를 위한 어린이문학상 공모전’에서 1위를 차지하며 세상에 나옵니다. 주인공인 열 살배기 남자아이 ‘융’은 가깝게 지내던 옆집 아저씨가 결혼을 하고 아기를 낳으면 더 이상 자기와 놀아 주지 않을까 걱정하고, 친구들 중에서 자기만 수녀님들과 친구가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아이들은 서로 다투지 않는 평온한 세상에서 너무나도 순수하고 밝게 자기들만의 일상을 살아갑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자신을 아껴 주는 어른들의 몸에 새겨진 전쟁의 상흔과 그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통해 간접적으로나마 전쟁을 느낍니다. 그리고 어른들이 갖게 된 슬픔을 함께 나누는 방법도 배웁니다. 전쟁의 그늘이 걷힌 지 십 수 년이 지나고 전쟁이 무엇인지 모르는 어린이들이 들판을 뛰노는 세상이 왔다고는 하지만 주위 어른들은 여전히 전쟁의 상처와 고통을 짊어지고 살아갑니다. 전쟁의 총성은 멈췄지만 어른의 ‘기억’에서 어린이의 ‘마음’으로 전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