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 거울이 되어 내 것이라고 욕심내는 것보다
나눠 쓰는 것이 훨씬 더 즐겁다는 것을 보여 주는 그림책
세 네 살부터 아이들은 소유욕이 생깁니다. 마음에 드는 것은 무조건 손에 쥐고 만족할 만큼 가지고 논 다음에야 손에서 놓을 수 있지요. 소유욕은 아이들의 자연스러운 마음입니다. 하지만 아이에게 동생이 생기거나,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처음 갔을 때, 혹은 친구와 함께 놀 때 등, 물건을 함께 나눠 써야 할 상황에 처하면 아이들은 곤란할 수밖에요. 그런 아이들에게 《내 거 (아니야》는 명쾌한 느낌표를 선사합니다. 두 털북숭이는 우리 아이들과 많이 닮았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은 강소연 작가의 그림책을 좋아하는지도 모릅니다. 마치 거울을 보듯 자신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으니까요. 아이들은 이 책을 읽으며 자연스럽게 내 거라고 욕심내는 것보다 함께 나눠 쓰는 것이 훨씬 즐겁다는 것을 알아챌 것입니다. 책 어디에도 나눠 쓰란 말이 나오지 않았음에도 말이지요.
아이들의 사회성과 영어 실력을 키워 주는 <아니야> 시리즈
세이펜이 적용된 도서로 성우의 녹음을 듣고 직접 읽고 녹음해 봐요!
이 책은 아이들의 사회성과 영어 실력을 키워 주는 <아니야> 시리즈의 두 번째 책입니다. <아니야> 시리즈는 서로 다른 차이에 대해 이야기하는 《넌 (안 작아》, 하나의 물건을 놓고 서로 자기 것이라고 양보할 줄 모르고 싸우는 《내 거 (아니야》, 두렵고 무서운 것을 함께 이겨내는 모습을 그린 《난 (안 무서워》, 그리고 수영하기를 두려워하는 개구리의 이야기인 《이건 비밀인데...》와 이들의 영어판 도서로 구성되었습니다. 《You Are (Not Small》, 《That’s (Not Mine》, 《I’m (Not Scared》, 《Can I tell you a secret?》은 미국에서도 말을 배우는 어린 아이들에게 아주 좋은 도서로 추천되었지요. 모든 도서가 대화체여서 실생활에서 쓰이는 기본 회화를 익히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아니야> 시리즈는 모든 도서가 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