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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조금 무심해도 괜찮아 : 세상에 쉽게 상처받는 초민감자를 위한 심리 처방
저자 오라 노스
출판사 미래의창
출판일 2021-05-13
정가 14,000원
ISBN 9791191464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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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너무 민감해서 지쳐버린 당신에게 006

Chapter1 나는 왜 이렇게 민감할까?: 초민감자의 특징
초민감자란 무엇일까? 030
만약 당신이 타인을 돌보는 역할만 한다면 033
자기 감정을 인정해주세요 040
초민감자는 감정 예술가다! 042
민감한 나를 위한 오늘의 실천 리스트 046

Chapter2 어둠이 없으면 빛도 없다: 긍정적인 생각의 그림자
사람들은 누구나 그림자가 있다 056
빛으로 가장하기: 당신의 모험을 스스로 선택하라 058
긍정적인 사고가 항상 좋지는 않다? 060
그림자 마주하기: 내 안에는 피해자와 악당이 산다 069
민감한 나를 위한 오늘의 실천 리스트 076

Chapter3 민감성은 어디에서 시작되었을까?: 핵심 상처
당신의 핵심 상처를 찾아라 087
내면의 아이는 그때 그곳에 있다 090
스스로 어머니가 되어 민감성을 돌보라 094
내면의 아이를 보듬을 때 일어나는 일 098
민감한 나를 위한 오늘의 실천 리스트 104

Chapter4 내 감정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 감정 에너지
감정은 에너지이며, 에너지는 고유한 특징이 있다 113
좋은 감정과 나쁜 감정이 있을까? 118
감정을 표현하는 세 가지 방법 122
마음껏 하소연하는 시간을 가져라 126
민감한 나를 위한 오늘의 실천 리스트 131

Chapter5 도대체 이건 누구의 감정일까?: 진짜 감정 찾기
에너지로 감정을 구별하라 145
직관은 생각보다 많은 걸 알고 있다 147
감정을 촉발시키는 방아쇠, 트리거 151
거울로 자기를 비춰주는 트리거 157
감정을 그대로 인정하는 비밀, 중립성 159
민감한 나를 위한 오늘의 실천 리스트 163

Chapter6 너와 나 사이에는 경계선이 필요해!: 경계선 찾기
경계선 설정의 비밀 172
타인이 넘어올 수 없는 적정한 선 174
그라운딩 훈련 176
경계선을 인식하는 법 178
무엇이 당신의 에너지를 빼앗아가는가? 180
나를 위한
늘 사람들을 살피고 위로하는 나,
그런데 내 마음은 정말 괜찮은 걸까?
“다른 사람의 감정이나 고통이 그대로 전해져서 괴로워요.”“말하지 않아도 상대가 뭘 원하는지 느껴지니 자꾸 맞춰주게 돼요.”“‘넌 매사에 너무 민감하게 반응해’라는 말을 듣고 상처받았어요.”“많은 사람들 속에 있으면 어지럽고 불편해요.”
이 말들이 당신의 이야기처럼 들린다면, 당신도 타인의 감정을 내 감정처럼 느끼는 초민감자일 수 있다. 초민감자는 사람들이 원하는 바를 잘 느낄 수 있기에 자연스레 타인을 돌보는 역할을 맡는다. 그 과정에서 타인의 고통을 함께 짊어지고 자기 경계선을 넘어서는 요구까지 들어주다가 쉽게 상처를 입는다. 이것이 반복되면 나중에는 자기가 느끼는 감정이 누구의 것인지 혼란에 빠지게 된다. 당신은 남들도 내가 해준 것처럼 내 마음을 위로해주길 기대했지만 그렇게 되지 않아 실망한 적이 있을 것이다. 타인의 감정에 크게 영향받는 초민감자는 오르락내리락하는 감정과 복잡한 생각 때문에 늘 괴롭다. 당신이 겪고 있는 고통에 대해 사람들에게 토로해보지만 이해하지 못하거나 도리어 이상한 사람 취급을 당하기 일쑤다. 집에 돌아와도 쉬지 못하고 소중한 사람들을 돌보다가 녹초가 된다. 결국 내면에서 일어나는 감정의 소용돌이를 설명할 길이 없어 친한 친구나 가족에게도 마음의 문을 닫게 된다. 사람들은 당신의 위로에 힘입어 성장하는데, 당신의 마음은 도대체 누가 돌봐줄 수 있을까?

“이제는 내 마음부터 공감해주세요”
경계 없이 밀려드는 감정 속에서 내 마음을 지키는 법
초민감자로 살아가는 삶은 이처럼 고통스럽고 힘들지만, 이 고통을 축복으로 바꾸는 방법이 있다. 많은 초민감자를 치료해온 저자는 이 책에서 초민감자가 어떻게 자기감정을 인정하고 공감 능력을 제어할 수 있는지 설명하고, 무너지지 않는 마음을 만드는 효과적인 훈련을 제시한다.
각 장에는 주요 개념을 나에게 적용해보는 ‘민감한 나를 위한 오늘의 실천 리스트’가 수록되어 있다. 사람들을 돌보다가 문득 외로워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