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상세보기

도서명 보물섬
저자 로버트루이스스티븐슨
출판사 마루벌(반품불가
출판일 2009-04-26
정가 13,000원
ISBN 9788956631868
수량
제1부 늙은 해적
제2부 배의 요리사
제3부 해안에서의 모험
제4부 말뚝 울타리
제5부 바다에서의 모험
제6부 실버 선장

아서 포버 박사와 새롭게 읽는 고전
작가 소개
미지의 섬으로 보물을 찾아 떠나는 신 나고 흥미진진한 모험

● 원작을 직접 읽는 소중한 경험을 선사한다.
고전은 너무나 유명해서 제목만으로도 이미 읽은 것 같은 친숙한 느낌을 준다. 시공을 초월한 이 작품들은 번역서, 해설서, 요약본, 영화화 된 형태로 다양하게 소개되어 손쉽게 접할 수 있으며, 살면서 한 번쯤은 읽어야 할 책으로 여겨진다. 하지만 현대에 쏟아지는 좋은 책만 해도 그 양이 어마어마한데, 내용이 짐작되는 옛날 책까지 꺼내볼 여유가 있을까 하는 의문을 품어 볼 수 있다. 그러나 요약되고 변주된 이야기는 원전의 감동을 고스란히 담아내지 못한다. 원전을 직접 읽을 때만이 그 풍성한 내용이 섬세하게 되살아나 내면에 아름다운 결을 남기고, 삶에 깊이를 더한다. 또 정확히 읽는 것만으로도 논리적 글쓰기와 독서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 <마루벌 클래식>은 아동, 청소년 독자들이 이런 소중한 경험을 놓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만들어졌으며, 원전의 의미와 느낌을 최대한 정확하게 살렸다.

● 지금까지 출간된 책 가운데 가장 클래식답다.
고전은 한 번 읽고 덮어 두는 책이 아니라 몇 번이고 ‘다시’ 꺼내보는 책이다. 오래도록 함께 할 책인 만큼 소장 가치가 높은 클래식을 선택하는 것은 무척 중요하다. 이미 많은 클래식이 국내에 출간됐지만 지금까지 책들은 독자 연령층에 맞춘 번역, 유행을 따른 그림과 디자인 등으로 시선을 끌어왔다. 이런 책은 잠깐은 환영 받을 수 있겠지만 긴 세월을 함께 하기에는 부족하다. <마루벌 클래식>은 이런 점을 충실히 고려해서 기본을 지킨 클래식 시리즈를 만들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우리나라 최고로 꼽히는 역자들이 마루벌 편집진과 함께 오랜 시간 공들인 번역으로 원전의 재미와 감동을 재현해냈다. 아이의 수준에 맞추기 위해 원전의 문장을 왜곡하거나 생략하지 않도록 신경 썼으며, 설명이 필요한 부분에는 정확하고 간결한 옮긴이 주를 붙였다. 그림은 디자인 삽화 전문가인 스콧 맥코웬이 스크래치 보드(딱딱하고 하얀 분필로 되